창작은 어렵다.
오지랖은 쉽다.
엑스나 스레드, 블로그를 하다 보면 느낀다.
글을 쓰는 건 쉽지 않다.
고민하고, 쓰고, 지우고, 다시 쓰는 일의 연속이다.
반면, 남이 쓴 글에 말 얹는 건 너무 쉽다.
트집 잡고, 비꼬고, 평가하는 데는 별다른 용기도 필요 없다.
근데, 그 쉬운 걸 하다 보면 남는 게 없다.
어려운 걸 해내야 비로소 나만의 게 생긴다.
쉬운 걸 택하지 말자.
어려운 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게 결국, 나를 만드는 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