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디모데, 요한, 누가형제에게
살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 고맙다! 너희들도 올해는 주님 더욱 닮아가는, 하나님의 복된 자녀들이 되기를 바란다!”
설날 당일 아이들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하이라이트인 세뱃돈 증정 행사도 빼놓지 않았고요.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깔깔 깔깔과 하하하하에 둘러싸여 오손도손 아침을 먹던 중에
갑자기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 맞아! 아버지께도 기다리고 계시겠구나!’
음… 그런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단 한 번도 하나님께 세배를 드려 본 적이 없었기에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게 좋을까 하며 골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합동 세배를 드릴까?
그런데 어디다 데고 한단 말인가? 하늘을 향해? 아님 성경책을 보고?
용돈을 드려야 하나?
일용할 양식을 매일 같이 얻어먹는 처지에 누가 누구에게 드린단 말인가?’
밥을 먹다 말고 한 참을 고민 하던 끝에,
좋은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이게 좋겠다. 아버지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찬양을 부르는 거야!”
잠시 뒤 저희 집 거실에서는 ‘2024년 설날기념 특별 세배 찬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하늘에 상달되어 기쁘게 받으신 아버지께서 ‘좋아요’를 꾹 누르시더군요.
“너의 세배를 받으니까 참 좋구나!”
“아버지께서 좋다 하시니 저도 좋아요!!!”
까치대신 하늘아버지와 함께 한 기쁨의 설날!
그날 전 굳은 다짐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희 삼부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축복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세뱃돈 대신 아예 복의 근원으로 만들어 주시는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