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t Takes to Be Happy
얼마전 어느 쇼츠를 보고 생각이 들었다.
행복의 조건 중,
돈, 명예, 원만한 대인관계, 건강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단연 건강일 것이다.
생각을 해보자.
홀로 집에 있는데
어딘가 몸이 좀 불편하거나 하면, 무언가를 먹고싶은 생각도, 하고 싶은 생각도, 가고 싶은 생각도 안들 거다.
그냥 하릴없이 누워만 있고 싶고,
전혀 즐겁지 않으며,
무언가를 하고자하는 의욕도 사라진다.
마음은 어떤 가?
몸과 마음은 상호 직결 되어있는 것이어서
몸이 불편하면 당연히 마음도 편하지 않음은 물론이다.
사람들은 흔히
돈이 좀 더 많았으면,
혹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가 더 있었으면
내가 더 행복할 거란 착각을 하는데
사실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돈이 더 많아지면서 가족들과의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심초사해야 하고,
남들과 비교하여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안달하며 살 수도 있다.
권력이나 명예 또한 마찬가지인데,
사람은 더 높은 지위나 명예를 획득하고, 스스로가 그것을 인지하기 시작하면,
항상 남의 눈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오버를 하게된다.
내 몸을 단련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일은
당연히 그리 쉽지많은 않고
때론 상당히 번거롭고, 고통스럽기 까지 하다.
그래도 한증막 같은 기후 속 거의 매일 아침 4km를 달리고,
저녁시간 다시 gym에서 한시간 반 이상 단련을 지속하다보니
내 삶의 대한 의욕이나,
불확실성 및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마음의 체력은
나의 젊은 시절의 그것을 초월하게 된 것 같다.
마음이 단단해야 몸이 건강해지고,
몸이 단련이 되어 있으면 마음도 강해진다.
어쩌면 건강은
인간의 행복의 본질, 그 자체 인지도 모르겠다.
행복은 결국, 스스로 지켜내는 체력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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