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9: Habit Tracker 쓰기

나쁜 행동을 좋은 행동으로 대체해야 한다

1. 방법

책을 읽다가 나쁜 행동을 없애기 위해선 다른 좋은 행동으로 그 행동을 대체하는 게 좋다는 글을 읽었다. 생각해 보니 나도 무기력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듯싶어서 루틴을 세워서 스티커라도 붙여봐야겠다 싶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아침에 일어나는 문제이니 아침 루틴만 만들어서 지켜보려고 한다.

아침에 모든 게 결정되는 느낌이 있다. 그날 하루의 성공, 실패가 말이다. 물론 루틴에 실패했다고 영향을 크게 받는 건 그리 좋지 않으니까 지키면 성공, 실패하면 맛있는 음식 먹는 날로 정해야지 싶다. 유튜브 영상 보니 아침에 먹는 음식을 정해두고 먹는 약사 분이 나왔는데 그것도 꽤 괜찮은 듯싶다. 성공한 날은 저렇게 먹고 실패한 날은 나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릭 요거트 15-30g

올리브오일 한 스푼

블랙커피 한 잔

https://youtu.be/qziMFsiyGVM?si=-vwgeCWPFofUANo7

위처럼 먹고 11-12시까지 식사를 안 한다고 하더라.

당장은 저 식단대로 먹기는 어렵고, 그래도 아침을 챙겨 먹는 것에 의의를 두고 먹어볼까 싶다.

2. 실천 과정

다이소 가서 해빗 트래커를 구매하려 했으나 없는 관계로 작은 화이트보드를 샀다.

여기에 할 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려고 한다. 

침대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걸었다

아침에 할 일은 딱 3가지다.

1. 식사 & 커피

2. 산책

3. 글 쓰기

다른 일은 더 생각나지 않아서 쓰지 않았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다른 일을 할 힘이 생기지 않을까?

3. 느낀 점

해빗 트래커를 쓰더라도 요일별로 표시하고 그런 거 하기 싫었는데 차라리 스티커 붙이는 게 나은 듯싶다.

저 화이트보드가 스티커로 뒤덮여 버릴 때가 오면 좋겠다.

아침에 할 일이 밥 먹고 산책하고 글 쓰는 정도라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4. 효과 및 변화 & 앞으로

내일 아침부터 시도해 볼 예정인데 잘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