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언어에 감응하기
제 안 폐허 목격했다면
이제 더는 무너지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대청소 이미 끝났다는 얘기
홀가분하게 일어서라는 생의 암시
제로그라운드에서 다시 시작하라는
우주의 언어다.
세계가 손 내미는 찬란한 방식에
감응하라는 역설이다.
인간의 일이란 훨훨 날아오르는 일뿐이다.
깨달음 그 이후의 풍경을 노래합니다. 인문학은 물리학과 한 점에서 만납니다. 그리하여 물리학 베이스로 철학 글 쓰게 되었습니다. '씩씩한 철학 담론’이라고 명명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