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높은 선으로 가는 연습

7월 월말생각정리

by 윤단


태도 : 높은 선으로 가는 연습



“이야, 별천지다”

아버지께서 집에 들어오시면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야.

올해 새로 지어진 우리 집은 에어컨이 없어.

대신 ‘복사냉난방’ 시스템이라는 것을 갖추고 있어서 에어컨 없이도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과 열로 항상 24~25도로 유지되고 있어.


난 아빠가 지으신 우리 집에 다 완성되기 전까지 복사냉난방 시스템은 난생처음 들어봤어.

처음에는 그게 대체 뭔가 했는데 진짜로 겪어보니 밖이 추울 땐 집이 따뜻하고 더울 땐 시원하더라고.

뼈가 시리도록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임산부인 나의 몸에도 더 좋은 것 같아.


그러면서 느껴, 이런 별천지를 만든 건 다 아빠의 태도라고.

30년이 넘도록 본업을 하시면서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매일밤 공부하며 자신의 직업도 아닌 집 짓는 일을 해내신 아빠의 태도 말이야.

아빠는 지금도 매일 모든 방, 집 주변을 돌아보시면서 어디가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시거든.

그 조금 더 하려는 태도가 지금의 별천지를 만들어낸 거지.


그런 아빠 밑에서 자란 우리들도 그런 태도를 잘 물려받았을까?

이번 달 주제 ‘태도’에 대해 생각하면서 나 과연 잘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어.


내게 ‘최선’은 어디까지일까?

나는 어디서 타협하고 있는 건 아닐까?




목차


1. 태도의 재정의 : 최선과 높은 선

2. 욕망과 가치

3. 작은 실천





태도의 재정의 : 최선과 높은 선


1. 최선과 높은 선


“나도 이제야 알았어.

사실 잘 안 되는 사람들은 충분한 노력도 해보기도 전에 운명에 순응하는 태도가 있는 것 같아.

우선 이 정도 선까지만 열심히 해보고 그다음은 운명에 맡긴다는 태도 같은 거 말이야.

그럼 성공하기 어려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지.”


자신도 이제야 알겠다는 남편.

그의 이야기에서 나의 선을 생각해 보고 반성했어.

요즘 우리 부부는 ‘최선’‘높은 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

아기도 높은 선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일까?

그전에 우리 스스로 높은 선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먹기도 해.


“아기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어?”

산부인과에서 돌아오면서 남편이 물었어.

”아이가 건강하다고 하니까 또 다른 마음이 생겨.

세상을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세상을 재미있게 살려면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나의 대답에 남편은 ‘최선’이라는 것의 생각을 들려줬어


“최선이라는 의미는 진짜 사람마다 달라.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고, 편한 길로 가려고만 해.

그러면 안돼. 힘들어도 ‘정도’로 가야지.

그렇게 가다 보면 결국엔 재밌는 인생이 될 거야.”


아이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의 말에 스스로의 태도에도 반성이 되더라고.

나는 ‘정도’를 가고 있을까? 생각하기 귀찮아서 편한 것만 선택하고 있지는 않은가?


군자대로행 君子大路行

(군자는 큰길로 간다. 즉 군자는 작은 이익을 위해 약삭빠른 짓을 하지 않는다는 뜻.)

남편이 평소에 하는 이야기인데, 오늘따라 더 남는 거 있지?


남편의 이야기 덕분에 오늘은 책도 더 열심히 읽었어.

한 글자 한 글자 빼먹지 않고 읽으려 노력했어.

매일 똑같은 포맷대로 사는 것이 편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닐까 하며 릴스 올리는 것에도 음악을 넣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도 했어.


2.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또 다른 날, 남편과 대화를 나눴어.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작은 디테일의 차이라고 말이야.

수술을 할 때도 손에 조금 오염됐을 때, ‘에이 조금이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그 작은 차이가 회복에 있어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덧붙였어 ‘에이 괜찮아 ‘ 의 생각을 줄이는 것.

그것이 프로의 태도를 갖추어 가기 위한 것이라는 거야.



1년 전 ‘에이 괜찮아’라며 대충 생각한 결과로 이번 달 큰돈이 나가게 생겼어.


몇 년 전부터 부모님은 계획을 해서 우리 가족의 집을 지었고, 셀프인테리어를 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관련해서는 스스로 다 찾아봐야 했어.

인테리어를 하면 결정할 것이 엄청 많았는데 경험부족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그냥 감이 가는 대로 골랐던 거지.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이 찾아보거나 경험하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대충 생각해서 결정한 것들이 많았어.

다른 가족들이 예쁘다고 하는 것에 “에이 괜찮겠지. 그래 그렇게 하자” 하고 결정한 것들도 있는데, 그렇게 대충 생각한 결과 때문에 지금 스트레스는 받고 있어.

그중에 하나가 노출콘크리트벽인데, 살다 보니 불편하고 예쁘지도 않아서 바꾸고 싶은 거야.


처음부터 잘 찾아보고 다른 마감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대충 생각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뒤늦게 추가로 공사를 하게 됐어. 돈은 더 들고, 살고 있는데 공사를 하는 것이라 불편함도 이만저만이 아니더라.


하루하루 열심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나의 선택에도 후회가 적을 텐데, 처음부터 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도 그냥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그래~”라고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스스로에게 화도 나는 거야.


그러면서 지금은 잘 생각하고 결정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돼.

내가 발품, 손품, 말 품 팔아 알게 된 것들로 결정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지금도 대충 감으로 생각하고 “그래” 하고 있는지 말이야.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어봐.

오늘 나는 ‘에이 괜찮아’라는 생각을 얼마나 줄였을까?






욕망과 가치


이번 달 나는 욕망을 새로 번역했어.

멋있는 욕망을 결정하려 애쓰기보다 이미 내 안에 있는 욕망을 알아차리기로 했거든.

그리고 그 욕망이 오래갈 두터운 욕망인지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 달이야.

욕망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선을 높이는 태도가 결국엔 다더라고.


함께 공부하는 낭만주부 지영언니(인스타그램@nangmanwife_run) 덕분에 ‘너 자신의 이유로 알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어.

그리고 욕망을 결정이 아니라 ‘알아차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내가 지금까지 나의 욕망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은, 나의 욕망도 누군가의 두터운 욕망처럼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알아차리는 것이 아니라 결정하려고 했던 것 때문이 아닐까? 하고 말이야.


요리를 맛있게 만들고 싶은 것.

예쁘게 옷 입고 싶은 것.

일을 잘하고 싶은 것.

모두 나의 욕망이었어


대신 그 안에서도 두터운 욕망을 알아차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거지.

나의 두터운 욕망을 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가치를 제대로 세워야 했어.


나의 가치에는 ‘성장’이 우선순위에 있는 건 확실해.

아직 더 알아차려야겠지만 말이야.


1. 성장


‘아비투스’라는 책을 보면서 환경을 만드는 선이라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각자만의 최선이라고 하는 선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정하는 것 아닐까 하고 말이야.

나와 비슷한 계급에 있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보면서 나의 행동과 노력의 정도까지 정해지는 것 같아.

그리고 그것은 기운이 되어 사람마다 뿜어내고 있어서,

그렇게 내뿜는 서로의 기운으로 알아차리는 거지.


나는 유독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좋아해.

아이돌도 무대 위에서 열심히 춤추고 눈빛이 반짝거리는 친구들이 좋고,

물건을 사러 갈 때도 열심히 설명하는 눈빛이 반짝거리는 점원이 있는 곳을 물건을 사게 돼.

평소 어머니 아버지께서 보여주신 태도 덕분에 내가 학습된 걸까?

나 또한 높은 선을 위해 열심히 살고,

뱃속에 있는 우리 아이도 높은 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야.





2. 가치의 우선순위


뼈를 맞았어.


“가만 보면 당신은 쫄보라서 결정을 못하는 것 같아.

사준다는데도 못 사는 거면 당신은 명품가방을 살 레벨이 아닌 거야.

그런 마음으로는 명품백을 가질 수 없어.

진짜 사고 싶은 게 아닐 수도 있어. 잘 생각해 봐.”


남편과 함께 아기용품을 보러 백화점에 갔다가

남편은 친구들에게 들었다며 ‘기저귀가방‘이라는 것을 사준다고 했어.

사실 이번 연도에는 가방을 살 생각이 없었지만 매장에 들어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민해 볼게요”라는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이런 나를 보며 이후에 남편이 해준 이야기에 뼈를 맞은 건지.


어쩌면 나는 명품가방을 살 배짱이 없었던 것도 맞고, 진짜 사고 싶은 것이 아니라는 말도 맞아서 옆에서 나를 따라 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참 배를 잡고 웃었어.


그리고 어제 소울정 유튜브에 뜬 픽사언니의 이야기가 생각났어.

호기심의 차이, 궁금증의 차이로 결국 원하는 걸 다 구현해 낸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사람은 욕망과 원함이 있으면 다 할 수 있으나, 내가 못하는 이유는 진짜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말이야. 그 레벨로 가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픽사언니의 이야기가 나에게 대입되었어.

비단 명품가방만의 이야기가 아니야.

지금까지 내가 그 레벨로 가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지 않아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건 아닐까 하고.


남들이 멋지다고 하는 것, 누군가 치켜세우는 것들을 ‘좋은 건가 보다’하고 결정해 왔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지 못해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진짜 원한다면 어떻게 서든지 하게 되어 있는데 말이야.


그러다가 어떤 릴스를 보았어.

“하고 싶은 것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그러니 그 마음이 수그러들기 전에 많이 경험해 보고 시간을 채워 보다 보면 어느새 인생이 풍부해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사람이 되어있다.” 는 내용이야.

어쩌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얻는 세계가 있는 것 같고, 자신의 채운 욕망들이 지금의 나 일 텐데, 나는 잘 채우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진짜 내가 원하는 넥스트 레벨은 무엇일까?

제대로 정해져 있을까?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결국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 가치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야.





작은 실천



이번 달 큰 도약을 위해 작은 반복들을 실천해 보았어.

우리 집 금요일 집밥 day 와 아침 샌드위치 같은 생활에서 기운을 바꾸고 소비자의 ‘작은 귀찮음‘을 해결하는 콘텐츠가 전환을 만들도록 말이야.

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실천을 해야 하더라.

반복되는 실천 속에서 선을 높일 수 있는 거지.


1. 집밥 day


5월 남편과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에 종종 내 삶 속에서 기획을 하려고 하고 있어.

이번 달 우리 가족을 위한 기획은 ‘집밥 해 먹기’


대학생 때 이후, 나는 거의 매일 밥을 사 먹었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어도 두 분 다 바쁘셨기 때문에 질릴 정도로 배달을 시켜 먹었고 그 습관을 결혼생활에서도 이어졌어. 외식을 좋아하는 남편이 “집밥!”을 외칠 정도로 말이야.


회사를 다닐 때는 힘들었어서 그런지 그 외침을 외면하고 살다가 임신을 하고 육아휴직을 하고 나서 조금씩 집밥을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

그리고 여전히 남편이 집밥을 원하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 달부터 매주 금요일 집밥 먹는 날을 만들어서 먹고 있거든.

아무리 일정이 바빠서 집밥 먹는 날은 남편과 메뉴를 정하고 만들어주는데 몸은 힘들어도 뿌듯함이 있어.


인생을 대충 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내 삶 속 기획‘인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충만하달까?

후루룩 지날 수도 있는 내 시간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느낌이야.



2. 샌드위치 하나로 기분이 달라진다면?


오늘도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나가려는 남편.

그리고 오늘 아침은 남편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기로 마음먹기만 한지 3일째인 날이었어.

마음이 불편했는지 잠을 잔 지 3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눈이 떠졌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나가는 남편을 붙잡아 나가는 손에 들려주었어.


샌드위치를 하나 더 만들어 윗집에 사는 아빠에게도 배달했고, 아침으로 샌드위치와 함께 요거트까지 준비해 드렸어.

덕분인지 기분 좋은 이야기가 서로 오고 가더라고.


심지어 남편은 점심시간에 만나서 함께 점심까지 먹었어.

아침 샌드위치가 든든했는지 남편의 기분도 좋아 보이더라.

샌드위치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밝은 기운을 전해주더라니까?

나의 하루의 시작이 타인에게 좋은 기운을 불러일으키니 나 역시도 좋은 기운이 드는 것 같아.

나의 행동이 나의 주변의 기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구나!



3. 작은 그러나 귀찮은 궁금증이 소비자의 마음이다.



“이번 열차는 일반 열차입니다.

다음 (급행) 열차보다 석촌까지 먼저 갑니다.”

9호선에서 들은 기장님의 방송을 들으면서 생각했어.


‘와. 나 진짜 궁금하던 건데’

평소에 급행을 탈까 말까 고민할 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알게 되니 뭔가 속이 시원했지.

그리고 이것이 소비자의 마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진짜 사소한 것. 내가 찾아보기는 귀찮은, 그러나 조금은 궁금한 것들이 어쩌면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말이야.


인스타그램을 2.2만까지 키운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어. 어떤 인플루언서께서 육아인플루언서들에게 전자책 판매를 하라고 추천해 주셨다고 해.

그러면서 덧붙인 이야기가 아이들 교구에 대해서 언제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내가 정리하기는 귀찮고 잘 못하니, 누구 하실 수 있는 분 있으시면 전자책으로 정리해서 팔아달라는 거야.


소비자의 작은 귀찮은 니즈가 이렇게 판매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

내가 지금 콘텐츠 제작을 위해 알아차려야 하는 것들도 어쩌면 진짜 작은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 작은 궁금함을 한 번 찾아보며 정리했다.

매일 뭐 올릴까 고민했었는데 올릴 거리가 한가득이더라.



작은 실천, 작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삶이 바뀌는 거 맞더라.

그리고 그런 것은 모두 나의 태도에 달려있는 거지.





구독해서 보고 있는 이번 달 찐심레터 글이 너무 좋아서 곱씹게 돼.

(레터 신청은 인스타그램 @ju__dy)

주제는 ‘선이 높은 동료‘


나는 3가지를 남겼어.

1. 선이 높다는 것은 찝찝하게 끝내지 않는 것. 그래서 찐심님은 최선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다음, 리더를 찾아가서 질문하고 피드백을 요청한다고 해.

2. 그리고 내가 아는 것 이상으로 하고 싶다면 전문가를 찾아가기. 그들은 끝선을 알기 때문이라고. 끝점까지 도달해 본 전문가는 끝선을 심플하게 정의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3. 또한 전문가가 스스로 선을 높이기 위해서는 2가지 질문.

“가장 중요한 게 뭐지? 내가 모르고 있는 게 뭐지?”


예전에는 그냥 A라고 하면 A인가 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그 태도가 대충의 삶을 만드는 것 같아 바꿔보고 실천해보기도 했어. 찝찝함을 없애기 위해 공부하면서도 스스로 계속 질문을 만들었어. ‘이건 뭐지? 저건 뭐지? 왜 그런 거지?’ ’ 에이 괜찮아~는 무슨! 제대로 알고 넘어가자’ 다짐하면서 말이야.


나도 이제야 알았어.

나도 모르게 30년 넘게 쌓여온 나의 태도가 무섭다는 것을 말이야.

얼마나 뼈를 깎는 고통을 겪어야 변할지 감도 안 잡히지 않지만, 정신 차리기로 해.

태도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아니까 말이야.


아직 공부해야 할 것도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쌓아가 보려고!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 높은 선’은 우선 내가 실천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