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떠나기 전 필수 체크리스트!

제 실제 경험담을 기초하여 만들었습니다 :)

by 민지수

올해 장마는 일찍 끝나면서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국내 여행도 많이 가시지만 학생들에게는 방학과 직장인에게는 여름 휴가가 있는 시기인 만큼 긴 휴가를 활용해 해외 여행에 많이 가실 텐데요.


저도 이번 여름을 맞아서 일본과 유럽으로 2번의 해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유럽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봤어요. 이전에는 일본과 동남아 위주로 다녀왔었는데, 유럽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과 너무나도 다른 곳이라는 걸 직접 느껴보고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내용은 해외 여행을 하면서 제가 직접 느꼈던 필수 체크리스트들입니다. 특히 유럽은 우리가 자주 다니는 일본, 동남아와는 렌터카, 택스 리펀 등에 차이가 있었어서 유럽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1. 기내용 캐리어

저는 이번 여름 일본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골프백은 부피가 카서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맡겨야 되다 보니 위탁수하물로 맡길 캐리어를 가져가지 못했어요(제가 이용한 항공사의 위탁수하물 무게는 15kg 제한이었습니다). 여름이다 보니 옷 부피가 작아 기내용 캐리어 없이 보스턴백만 챙겨갔었습니다. 그런데 2박 3일 여름옷만 챙겨가도 생각보다 가방이 무겁더라고요. 여름이라 날씨도 더운데 말이죠. 백팩 하나면 괜찮겠지 하겠지만 캐리어로 끌고 다니는 게 훨씬 편리하답니다. 괜히 여행 가기 전에 에너지 낭비하는 것보다 몸도 마음 편하게 기내용 캐리어 하나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2. 해외용 멀티 어댑터

해외용 멀티 어댑터, 멀티 변압기, 해외용 멀티탭 등 여러 용어로 불리고 있는 것 같네요. 해외 여행 가기 전 기본 준비물이라는 걸 모두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멀티 어댑터를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얼핏 보기에 우리나라의 220V 콘센트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땐 220V 콘센트로 보여서 별도로 챙기지 않는다면, 콘센트 구멍의 크기가 달라서 콘센트를 꽂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멀티 어댑터는 부피가 크지 않고, 하나만 구비하면 어느 나라를 가든 사용할 수 있으니 1-2개쯤 구비하셔서 해외 여행 때마다 챙겨가시길 권해드립니다.


3. 신용카드

저는 일본, 동남아 여행할 때 트래블월렛 카드만 써왔고 여행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유럽 여행을 가보니 신용카드가 필수였습니다. 특히 '렌터카', '택스 리펀'에 필요하더라고요. 유럽에는 렌터카는 신용카드가 있어야만 렌트가 가능한 업체들이 대부분이라고 하고요. 택스 리펀도 현금과 신용카드 중 어느 형태로 환급받을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이 두 경우 모두 직불카드(Debit Card, 또는 Pre-paid Card)는 불가하다고 하며, 트래블월렛 카드는 직불카드에 해당하기 때문에 렌터카와 택스 리펀에는 이용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호텔에서 신용카드 사본을 요구하는 경우 등이 있으니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반드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챙겨가세요!


4. 해외 여행자보험

이 또한 해외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준비를 하실 텐데요.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보험이 왜 필요한지 모르고 살면 좋긴 하지만 제가 이번 유럽 여행에서 다친 경험이 있어서 보험의 필요성을 알게 됐습니다(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ㅠㅠ). 해외 여행 중 상해 등은 실비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니, 해외 여행 가시기 전에 꼭 보험 들고 가시는 거 잊지 마세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보험사는 해외 여행 이후 보험료 신청할 내역이 없으면 보험금 중 일부를 환급해 주기도 하니 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5. 한식(a.k.a 컵라면)

저는 이번 유럽 여행에서 파리, 로마 등 대도시도 다녔기 때문에 한인마트를 찾는 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유럽 등 해외에서 K-Food 열풍이라는 걸 뉴스 기사로 접했기 때문인데요. 막상 제가 유럽에 갔을 때 느낀 건 한인마트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하필 제가 묵었던 숙소가 한인마트와 멀리 떨어져 있던 걸 수도 있겠지만요^^;;

유럽 여행 내내 빵, 파스타만 먹었던 거 같은데요. 나는 한식이 그리울 것 같다, 특히 라면이 먹고 싶을 거다는 느낌이 오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컵라면 정도는 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100% 제 경험에 기초해서 만든 해외 여행 필수 체크리스트였습니다.

올여름 해외 여행 가기 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봤는데요. 독자 여러분도 공감이 되시나요?

혹시 체크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안전하고 행복한 해외 여행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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