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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necting dot Jan 28. 2023

미국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Part 8. 나의 미국유학 이야기


미국 유학을 하게 된다면 저렴한 중고차라도 꼭 구매하자
미국은 차로 이동해서 가볼 만한 곳이 너무 많다! 

미국 유학생활을 하게 되면 차구매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한다. 일단 캠퍼스 내에 기숙사에 살지 않는 이상 학교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시간소비가 너무 많다. 그리고 슈퍼를 가거나 백화점을 가거나 교회를 간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대도시에 살지 않는 이상 너무 힘든 여정이다. 그래서 오늘은 한인 미국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 4가지로 소개하려고 한다. 


1. 도요다 코롤라


우리나라 아반떼급의 차량으로 가격과 성능면에서 단점을 찾기 힘든 차량이다 일단 도요다의 차는 고장이 거의 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며 연비 역시 훌륭하다. 소나타 급의 내부공간이 필요 없다면 이 차를 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2. 도요다 캠리


소나타급의 도요다 캠리는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 중에 하나다, 내구성은 넘사벽이고 연비도 훌륭하고 디자인도 이쁘다. 뒷공간도 넓어서 가족과 함께 유학생활을 한다면 이차를 사는 것이 가장 좋다


3. 혼다 시빅


개인적으로 내 취향에 부합하는 차량이다. 혼다는 도요다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낮게 설정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혼다보다는 도요타를 더 높게 쳐주고 있다 15년 전 일이니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지 모르겠다. 요즘은 오히려 기아 현대차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혼다 시빅 역시 엄청난 내구성을 보여주는 차다. 단지 연비가 도요타에 비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디자인면에서는 혼다 시빅이 도요타 차량이 비해 앞선다고 생각한다


4. 혼다 어코드 


미국에서 워낙 도요타 캠리가 유명하다 보니 어코드를 타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15년 전 당시 10에 8명은 도요타 차량을 탔으며 어코드는 좀 더 디자인으 스포티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탄차량이다. 캠리는 좀 더 클래식하고 어코드는 좀 더 진보적인 디자인이었다. 


5. 닛산 알티마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에 비해서 인지도에서 밀리는 일본차다. 마치 고급차중 벤츠 > BMW > 아우디로 아우디가 가장인지도에서 밀리는 것 처럼 알티마도 그정도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인지도 상황을 고려해 일본 중형차 3개 중 닛산 알티미가 가장 가격이 낮다. 내구성은 혼다와 캠리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되나 큰 차이는 없어 가성비를 따진다면 알티가도 좋은 선택이다. 단지 중고차로 되팔때 가격이 조금 더 떨어지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여하튼 이렇게 4개의 차량이 15년 전 미국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차량이었다. 아쉽게도 한국 유학생들 중에서 현대차를 타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다. 워낙 일본차가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해서가 그 이유였다. 중소도시 기준으로 미국에서의 운전은 한국에 비해서는 몇 배나 더 쉽다. 일단 땅이 넓으니 차선을 움직이는 것도 쉽고 주차하는 것도 뒷주차를 할 이유가 없었다. 워낙 넓으니 앞주차를 하면 그만이다. 기름값도 한국에 반가격 이상 싸니 차를 사서 다니느것이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다. 차가 있으면 정말 본인이 있는 주의 대표적인 것은 다 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유명한 대도시는 차를 끌고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에서 4시간 정도 운전은 장거리가 아니다. 중간중간 유명한 곳을 경유하면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간다면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의 또 다른 기쁨을 느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미국에서 미츠비시 갈란트라는 차를 사게 되었다. 같이 구매를 도움 주셨던 분이 추천한 차였는데. 뭐 나쁘지 않은 차다. 미츠비시 차를 타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 디자인은 참 이쁜 차였다


미츠비시 갈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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