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 고,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 히어 인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오디오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소니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하였는데요.
발표 자료에 의하면 국내 무선 인프라의 성장과 함께 관련 제품들이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스피커, 헤드폰/이어폰 모두 합쳐 연간 782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015년 375억 원이 늘어 1,157억 원으로 높아졌으며 2016년은 1,461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아웃도어 캠핑 붐이 일면서 무선 스피커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스트리밍부터 그 외 음악 감상까지 무선 헤드폰 및 이어폰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2015년 국내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 점유율을 보면
무선 헤드폰 분야에서 소니가 1위로 무려 51%를 차지하였습니다. 무선 스피커 부분에서도 소니가 1위로 28%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휴대용 오디오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소니군요.
이번에 소니에서 발표한 제품은 h.ear 시리즈로 총 3가지 제품인데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와 세련된 컬러, 디자인을 조합한 새로운 소니의 오디오 라인업 제품입니다.
소니의 히어 시리즈는 2015년 10월 처음 출시되었는데요. 올해 2세대 제품이 새롭게 선보인 것입니다.
기존에 없던 넥밴드형 와이어리스 이어폰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추가되었으며 히어 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소니의 신제품은 컬러가 상당히 비비드 합니다. 총 5가지를 선보였는데요.
비리디언 블루, 시나바 레드, 차콜 블랙, 라임 옐로우, 보르도 핑크입니다. 실제 제품 컬러를 봤는데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촌스럽지 않은 산뜻한 컬러의 제품이었습니다.
이번 신제품들의 공통적이 특징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LDAC, NFC,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는 것인데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몇 해 전부터 국내에서도 큰 인기입니다. 기존의 CD 음질을 뛰어넘는 새로운 음원을 이야기하는데요. 이런 음원의 경우 스튜디오에서 녹음했을 때의 원음에 가까운 디테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반 MP3 파일과 하이 레졸루션 음원을 SD 화질과 UHD 화질 정도의 차이로 이해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위 사진의 제품은 히어 온 와이어리스 NC 제품인데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포함하며 저음부터 고음까지 압도적인 사운드의 4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원터치 NFC로 블루투스 페어링도 상당히 간편했으며 착용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디자인, 가격, 음질 3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헤드폰이었습니다.
위 제품은 히어 인 와이어리스 제품입니다.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인데요.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으며 내장 배터리를 통해 약 7.5시간 플레이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NFC를 지원한 헤드폰과 동일하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며 HRA 역시 지원합니다.
이어폰 본체에서 볼륨 조절 및 곡 넘김, 통화, 전원, 재생, 트랙 선택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HRA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앙증맞은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요. 작은 몸체와는 다르게 박력 있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더라고요. 봄나들이 갈 때 휴대하면 외부에서 활용도가 아주 높을 것 같은 제품 이었습니다.
35mm HRA 풀 레인지 스피커 + 패시브 라디에이터, 강력한 EXTRA BASS, 소니의 첨단 오디오 기술
S-Master HX / DSEE HX / ClearAudio+ 기술이 탑재된 제품입니다.
배터리 재생시간은 최대 12시간입니다.
LDAC코덱으로 HRA 사운드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컬러별 컨셉존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성능만큼이나 다양한 컬러로
매력을 발상하고 있었습니다.
고해상도 지원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을 찾았다면 이번에 소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히어 블루투스 오디오 제품들을 관심 있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성능, 가격 모두 맘에 드는 제품이었어요.
[소니코리아 h.ear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 초청받아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