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담백한 후기다!
벌써 애플워치 스포츠를 구입한지 2주가량이 지났다.
그닥 쓸모없어 보였던 애플워치는 생각보다 내 생활에 더 많이 참견했고 나는 잘 샀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주가량 도대체 어떻게 사용했길래 이런 생각이 든 걸까?
애플워치는 직접 사용해 봐야 그 가치를 안다. 예쁘장한 외형만 봐서는 이 제품을 알 수 없다.
그렇기에 난 아이폰 사용자라면 애플워치를 써봐! 써보면 그 가치를 알 수 있을 거야!
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사용해 본 나의 2주 사용 후기를 살펴보자.
팔목에 언제나 채워져 있는 이 녀석은 나에게 시간을 알려주고 일정을 체크해 주고 전화와 문자 그리고
카톡 알림을 해준다. 나와 가장 밀접하게 붙어 있는 개인 비서와 같은 녀석이다. 기존의 스마트워치도 물론
비서와 같은 역할을 했는데 희한하게 애플워치에 더 정이간단. 그 이유는 뭘까? 아직 분석이 안된다.
지금으로써는 애플 제품이라서?라고 밖에 말할 방법이 없다.
애플워치는 진동과 소리로 다양한 알림을 인지하게 만든다. 헌데 이게 기존의 스마트워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손맛을 준다. 툭툭 쳐주는 느낌. 이러한 진동은 그동안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오로지 애플워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손맛이다. 그렇기에 애플워치를 써봐!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애플워치에는 활동앱이 있다. 활동앱을 통해 자신의 활동량 체크가 가능한데 이를 사용자는
무시하기 힘들다. 희한하게 활동앱에 저장되는 자신의 활동량을 체크하게 된다. 활동앱에는 움직이기
운동하기, 일어서기 3가지 항목이 보여지는데 한 시간 동안 사용자가 한번도 일어서지 않는다면 애플워치는
사용자에게 일어서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설정해 둔 활동 목표량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알림을
준다.
애플워치가 지시하는 바에 따라 내가 꾸준히 움직이면 활동 앱을 통해 채워진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다. 하루 하루 활동량이 쌓이면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는 거다. 체계적으로 나의 활동량을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정말 맘에 든다.
딱 여기까지다.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그러한 기능들은 별로....... 특별하지 않다고 본다.
왜냐면 다른 스마트워치에서도 지원하던 기능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애플워치를 왜 사야 되는 거야?라고
나에게 묻는다면 위 3가지 이유를 들고 이러 이러해서 필요한 제품이야!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
물론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다는 것이다. 그러나 크게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는
금액이라면 사볼만하다. 일 년치 헬스를 끊고 한 달만 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이라면 차라리
애플워치 구입이 더 효과적 일지 모르겠다. 애플워치는 사용자의 삶을 조금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위에 언급한 3가지를 통해서 말이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꼭 경험해 봐야 할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