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박스 스피커 및 DTS:X 입체 음향 솔루션 탑재!
LG전자의 사운드에 대한 열정은 이번 LG G7 ThinQ에서도 계속됩니다. 하이파이 쿼드 DAC 탑재 및 고품질 이어폰을 기본 제공하는 등 그동안 스마트폰 오디오 성능 향상에 있어 꽤나 신경을 쓰고 있는 LG전자는 5월 3일 공개 예정인 G7 ThinQ에 스피커 사운드 향상을 위한 강력한 출력의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 감상을 하는 경우 이어폰 및 헤드폰과 함께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는 사용자들이 꽤 많을 겁니다. 이유는 그동안의 스마트폰 내장 스피커들은 출력도 부족했고 성능적으로도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LG전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제품 LG G7 ThinQ에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웠습니다. 이는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LG G7 ThinQ를 나무 또는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에 올려놓으면 테이블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별도 스피커를 연결 후 사용하는 것처럼 출력이 강해지기에 다른 차원의 소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LG G7 ThinQ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DTS:X 기술이 탑재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 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전용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향상된 입체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7.1 사운드! LG G7 ThinQ의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하이파이 쿼드 DAC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인데요. LG전자는 DAC 4개를 하나의 칩에 구현하여 사용합니다. 이는 음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LG G7 ThinQ를 통해 음악 감상을 할 시 하이파이 출력을 제공하기에 상대적으로 저항값이 커서 소리가 작아지기 쉬운 고급 헤드폰을 사용하더라도 문제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부담 없이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MQA 규격도 지원합니다. 국내에서는 그루버스가 MQA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난 V30 출시 당시 MQA 전용관을 두고 3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ADsbB-Kul8&t=1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