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2020.12.18)
안녕하십니까.
최근 접해 본 글 중에 가장 공감이 가는 글이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조언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조언을 실행에 옮기고 싶은 의욕까지 북돋워 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
팀장의 자격으로 업무 성과에 대해 피드백 드리면서, 저도 대다수의 사람과 같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기업문화팀으로서 회사의 나아갈 방향, 아이덴티티에 대해 조언하더라도 실제로 구성원들에게 실행하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켰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위는 그냥 글을 쓰면서 좋은 사람인 척하려고 쓴 거란 것은 다 아실 거고, 솔직히 이 글을 보고 가장 공감된 것은 기업문화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의욕을 꺾는 경우가 더 많으면 많았지 의욕을 북돋와 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의용을 북돋워 주는 거의 몇 안 되는 분 중 한 분도 우리 회사에서 떠나셨고요.
앞으로도 수많은 조언들이 난무할 거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우리의 의욕을 꺾을 조언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근데 위의 명언처럼 원래 조언이란 그런 거고, 이런 게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이 의욕을 북돋워 줄거라 기대하는 것을 과감히 버리고 우리 스스로 자가 발전해서 의욕을 불태워야 합니다. 남의 말에 의욕 꺾이지 말고, 우리의 의욕을 쭉 이어 나가게 자가발전해서 화이팅 하는 연말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위의 명언은 프라수아 드 라 로슈푸코라는 1600년대 프랑스 작가가 쓴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에 나온 내용입니다. 중세시대에도 그랬다고 하니 ‘뭐 원래 그래 먹은 세상이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고 조언을 대하면서 살면 좋지 않을까하는 의욕을 북돋워 주는 것 없는 조언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