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화 목조주택 셀프감리
8화 목조주택 셀프감리
개요
이번호는 올리버와 강팀장이 목조주택 시공.감리 계약을 하고 본격적으로 공정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시공을 하는 과정을 그리고자 한다.
목조주택은 벽속이 더 중요하여 시공자와 건축주가 서로 ‘목조주택 셀프감리’ 책에 나와있는 체크리스트에 맞게 점검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장소: 올리버 주택 시공현장(서귀포 도순동)주변에 삼나무랑 감귤나무가 있는 현장으로 표현
콘크리트 기초 공정
‘목조주택 셀프감리’ 책을 각각 한권씩 손에 들고 올리버와 강팀장이 콘크리트 기초를 보면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다. (한 장면은 책이 확대되어 책 제목이 보이게 표현했으면 합니다.)
올리버: 콘크리트 기초에서는 어떤걸 가장 주요하게 점검해야되나요?
강팀장: 상단레벨입니다. 쇄기를 박지않기 위해선 1인치(2.54cm)내로 오차를 줄여야 됩니다.
(서로 책에 표시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표시한다.)
골조공사 공정
기초위에 골조뼈대만 있는 상태이다.
강팀장 : 이번 현장은 올바른 구조목 사용과 경간거리 등을 점검하겠습니다.
올리버: 아~~~~네~! ( 책과 현장 골조를 유심히 살핀다.)
벤트 공정
이번현장을 목조주택 벤트(vent)에 관한 점검이면서 가장 하자가 많이 생기는 중요한 공정이다.
올리버: 이번점검은 좀 어려워요.
강팀장: 하하~ 쉽게 말하면 목재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그곳에 물분자가 외부 습도차이에 의해 붙어 있어 있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벤트층이 없으면 작은 구멍으로 들어온 습기가 목재에 유착되어 습기가 차게되고 시간이 지나며 부패하게 됩니다.
그걸 방지하기위해 벽과 지붕에 공기층을 두는 것을 말합니다.
강팀장: 공정별 체크리스트 옆에 QR코드가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보면 영상이 나옵니다.
올리보: 아아~~~! (이제야 이해했다는 표정이다)
나머지공정은 방수- 창호- 외장재- 지붕재등 인데 간략하게 표현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화는 집이 완성된 걸 보여줄 예정이라. 이번화는 비계가 설치된 거의 공사중인걸로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