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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서조 Aug 19. 2022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을 읽고

“유대인 그들은 5천 년 동안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이 쓰고, 리텍 콘텐츠에서 발행한 책     


‘탈무드’는 유대인의 지혜의 원천으로 알려져 있다. 


책 머리에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뜻으로 5,000년간 유대인을 지탱해 온 생활 규범이다.

법률, 전통적 관습, 축제, 민간전승 등 유대인의 삶의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다.

탈무드는 모두 20권 1만 2,000페이지에 단어 수는 250만 개 이상이다.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간의 위엄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등 유대인의 지적 재산과 정신적 자양이 모두 여기에 담겨 있다.


탈무드의 핵심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미친 듯이 실천하는 것이다. 라고 전하며, 이 책에서 탈무드의 명언 770개를 소개한다.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바쁜 일상에 쫓겨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음을 잊을 때가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산소와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탈무드에서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한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입으로 걸린다.”

인간관계의 분쟁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주변 사람의 영향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어머니의 미소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잔디밭 위에서 터져 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다. 행복한 가정은 곧 사랑이 충만한 곳이다.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세 가지가 있다. 좋은 가정, 좋은 배우자, 좋은 옷이다.”     

‘부(富)를 만드는 유대인의 생활 철학’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그것을 소유하는 것 보다, 그것을 소유하기까지 과정에서 최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풍족한 사람이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지배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욕망에 지배당한다. 단번에 바다를 만들려고 하면 안 된다. 먼저 냇물부터 만들어야 한다. 좋은 부모는 다정하기만 한 부모가 아니다. 아이에게 자립심을 길러주는 부모이다. 책을 읽고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나귀가 책을 싣고 길을 걷는 것과 다름없다. 


변화는 인간의 정신에 막대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두려워하는 자는 상황이 악화될까봐 걱정하므로 위협적으로 느낀다. 희망에 찬 자는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므로 용기를 낸다.     


‘불완전함에서 지혜를 길러내는 탈무드 교육’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적절한 교육을 받고,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받는 것이 탈무드의 본래 목적이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백지에 무엇을 그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노인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이미 많이 쓰인 종이에 여백을 찾아서 써넣는 것과 같은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옳고 훌륭한 삶인가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녀가 성장해 가면서 부모를 잊는 것은 부모의 교육이 나빴기 때문이다.


입 안에 있는 말은 자신이 노예지만, 그것이 입 밖으로 나오면 곧 자신의 주인이 된다. 자신을 말로써 드러낼 줄 아는 자가 성공하게 될 것이다.


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의 노년은 황금기이다. 노인은 자신이 젊어질 수 없음을 알지만, 젊은이는 자기가 늙어간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결혼이란 굴레는 무척 무겁다. 부부뿐만 아니라 자식까지도 함께 운반해야 하니까.

아내(wife)라는 말은 짜다(weave)에서 파생되었다. 가정을 짜는 사람은 아내이다. 모든 실이 서로 칭찬할 수 있도록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짜는 사람의 의지를 드러내 보여야 한다. 그래서 아내는 한 가정의 주인이다.     

‘5천 년간 지켜온 그들만의 지혜’ 진실만큼 중요한 명함은 없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실, 믿음, 신용이 중요하다. 탈무드에서는 거짓말을 중죄로 여기고 있다. “진실이 없으면 자비도 없다.” 진실은 차가운 것이지만 그것을 대하는 사람에 따라 색을 달리한다. 사람은 새와 같다. 점점 더 높이 날 수 있지만, 날개를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일 때만 가능하다. 자신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겸손하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     


유대인은 탈무드의 지혜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배출했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 골드만삭스의 창립자 마르쿠스 골드만, 20세기 최고의 펀드투자가 조지 소로스, 퓰리처상을 만든 조지프 퓰리처, 세계 경제 대통령 벤 버냉키 할리우드의 거물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있다.


노벨상은 1901년부터 시작해서 2021년까지 943명이 받았다. 그 중 210명이 유대인이다. 이런 결과는 ‘탈무드’에 있다. 이 책은 주옥같은 지혜의 원천을 우리에게 쉽게 소개하고 있다. 곁에 두고 수시로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리텍콘텐츠에서 제공 받아 읽었다.     


책 소개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2022.06.10. 리텍 콘텐츠. 255쪽. 15,800원.


김태현 : 인문학자 지식큐레이터, 여러 분야의 지식 관련 빅데이터를 모으고 큐레이션하고 있다. 대기업 근무, 사업가, 작가, 대중강연, 대학출강, 탐험가, 명상가 등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하였으며 대학 및 대학원에서 역사와 철학, 경제학을 공부했다. 저서, 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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