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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서조 Oct 07. 2022

김미경 외 8인 지음. ‘세븐 테크’SEVEN TECH

‘3년 후 당신의 미래를 바꿀 7가지 기술’

이 책의 부제목은 ‘3년 후 당신의 미래를 바꿀 7가지 기술’이지만, 내용은 미래기술이 아니라 지금 우리 옆에 와있는 기술들이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을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읽었다.     


강사로 30년을 살아온 김미경 저자는 2년 전부터 코로나를 맞아 무기력해졌다. 대면 강의만 해오던 그에게 코로나는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라고 강요했다. 그래서 언택트 상황에서 어떻게 다시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을지, 어떻게 먹고 살 수 있는지, 그 답을 찾으려고 디지털 세상 온라인 세상을 공부했고, 『김미경의 리부트』(2020)을 썼다.     


여기서 ‘세븐 테크’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가상현실/증강현실,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로봇공학을 말한다. 이 일곱 가지 기술을 온라인 강의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상상 그 이상의 IT 기술, 세븐테크’ 세상을 바꿀 거대한 사이클은 현재까지는 약 20년을 주기로 교체되어왔다.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된 ‘PC, 윈도우, 인터넷 사이클’ 2007년에 시작된 ‘모바일 사이클’에도 20년의 간격이 벌어져 있다. 그 이유는 하드웨어 보급의 문제 때문이다. 그래서 세 번째 사이클은 빨라야 2025년 무렵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세븐테크 사이클은 그보다 5년 정도가 더 앞당겨져 2020년에 이미 시작된 것이다. 그것은 코로나19 펜데믹 때문이다. 코로나가 세상의 진화 시계를 빠르게 당겨놓은 것이다.     


세븐 테크를 구성하는 일곱 가지 기술 첫 번째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클라우드는 디지털 세계의 SOC social overhead capital(사회간접자본)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기업은 이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아마존이 현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바로 클라우드 덕분이다.     


두 번째는 디지털과 현실을 잇는 ‘사물인터넷’이다. 현재 스마트폰이 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세 번째는 디지털 세계의 가치를 창출하는 ‘인공지능’이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쌓고, 사물인터넷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획득하면서 마지막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로 창출해내는 것, 업그레이드된 가치로 전환해주는 것 그것이 인공지능이다.     


네 번째 기술은 미래 세상은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가 결합된 무한히 큰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러면 디지털 세계와 아날로그 세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경제 인프라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다섯 번째 기술은 현실 세계의 혁신 기술로 ‘로봇’이다. 기능적으로 발달한 로봇, 일 잘하는 로봇은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     


여섯 번째 기술은 디지털 세계와 아날로그 세계, 두 세계의 접속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 바로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이다. 즉 미래의 인터페이스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일곱 번째 기술은 ‘메타버스’다. 위의 여섯 가지 모든 기술은 결국 디지털 세계와 아날로그 세계의 만남을 가속화하는 기술들이다. 디지털로 존재하는 세상, 그곳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가 완전히 공존하는 세계를 메타버스라고 한다.     


세븐 테크의 시대가 되면 우리의 문화적 인식은 크게 바뀔 것이다. 가치관도 달라질 것이며,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도 달라질 것이다. 우리 시대가 스토리텔링이 시대에서 스토리리빙의 시대로 가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의 콘텐츠가 내장한 스토리텔링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그 스토리 안에서 같이 살아가자는 것이다. 그것이 스토리리빙이다.   

  

궁극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공지능 - 우리가 인공지능을 만든다는 것은, 사람처럼 생각하는 무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기계, 목표를 최적화하는 기계를 만드는 일이다. 인공지능은 어떤 존재가 아니라 도구에 불과하다. 인공지능은 주어진 목표를 위해 적절히 행동하는 무언가를 만드는 방법론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한다. 1차 산업혁명은 제조, 서비스는 소규모 상점의 형태였다. 1980년대 매스미디어에 의한 대량생산이 2차 산업혁명이다. 3차 산업혁명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가치 네트워크value network’ 기업, 플랫폼 기업의 등장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가치 엔진value engine’이 활약하는 시대다. 엔진은 다른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기계다. AI 기업은 AI를 핵심 기술로 사용해 가치 있는 목표를 최적화하는 기업이다. 가치 엔진의 기본 의사 결정은 크게 다섯 단계로 볼 수 있다. 


데이터와 지식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2. 어떻게 추론하고 최적화할 것인가. 3. 어떻게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산정하고 확대할 것인가. 4. 인간과 AI가 어떻게 협력해서 시너지를 낼 것인가. 5. AI 엔진을 어떻게 유지하고 운영할 것인가. 이다.     


우리에 의한우리를 위한 블록체인 - 세계 최초로 전자화폐 개념을 제안한 사람은 데이비드 차움이라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암호학자다. ‘1988년 추적 불가능한 결제 시스템’이라는 논문에 인터넷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추적 불가능한 디지털화폐를 제안했다. 이것이 전자화폐의 시초다. 전자화폐의 존재 이유는 익명성이다. 


블록체인의 특징은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투표로 결정하기 때문에 중앙의 관리기관이 필요 없다. (탈중앙화) 두 번째 영구 보존성이다. 일단 블록체인에 데이터가 기록되면 그것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 번째 투명성이다. 사용자들은 모두 똑같은 블록체인을 갖고 있으므로 누구나 평등하게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네 번째 가용성이다. 사용자 중 한 명의 PC가 해킹을 당해 블록체인이 지워졌을 경우 다른 사용자에게서 복사해올 수 있다. 즉 문제가 생겨도 이른 시간에 원상 복구할 수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라는 암호화폐를 만들어서 블록체인에 사용된 화폐의 일련번호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등록시키는 신개념을 창안했다. 이 프로그램을 ‘스마트 콘트랙트’라고 한다. 사람들이 크립토키티처럼 각종 ‘댑’을 만들어서 블록체인에 자꾸 올렸다. 댑이 올려진 이더리움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똑같다. 이처럼 이더리움은 단순히 화폐가 아닌 플랫폼으로 볼 수 있기에 비트코인보다 폭발적 성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업 모델은 블로그 서비스다. ‘스팀잇steemit’이라는 블로그 서비스는 블록체인판 블로그 서비스다. 내가 쓴 글은 특정 회사의 중앙 서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누구도 삭제나 검열을 할 수 없다. 그리고 해당 콘텐츠가 좋을 경우 이용자들로부터 암호화폐로 직접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요즘 유튜브가 대세이지만 유튜브는 구글이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으며 검열도 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블록체인판 분산형 유튜브 ‘디튜브DTube’다. 디튜브는 유튜브와 Rherkx은 원리로 작동하며 스팀잇과 동일한 장점을 갖는다.


많은 사람이 암호화폐는 가치가 없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것에 왜 투자하는지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들은 비트코인만 아는 사람들이다. 비트코인은 화폐에 집중했지만, 이더리움 이후에 나온 것들은 저마다의 기술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앞서가는 사람이 되려면 남보다 더 알아야 한다. 그 아는 것의 핵심이 블록체인이다.


NFT 샘플을 만들어보는 사이트가 이다. ‘크래프터닷스페이스’에서 NFT를 생성해볼 수 있다. 그리고 오픈씨opensea라는 NFT상품을 파는 유명한 플랫폼이 있다. 여기서 자신의 상품을 팔아볼 수도 있다. NFT는 디지털 상품에 대한 보증서를 NFT 포맷으로 만들어서 그걸 블록체인에 등록시켜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팔 경우에 권리가 양도된다.     


완벽히 현실적인 디지털, ‘VR/AR’ -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이 전화하면서 2030년쯤이면 오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온전히 현실적인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2021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문가와 개발자를 위한 연례 컨퍼런스인 ‘이그나이트2021’에서 혼합현실 MR 기반의 협업 플랫폼 ‘메시 Meh’를 공개했다. 2022년부터 메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를 통하면 이용자들은 AR 글라스만 끼면 집에서도 해외에 있는 파트너를 홀로그램으로 불러와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만날 수 있게 된다. 

월마트는 2020년 가상 온라인 스토어를 공개했고, 이케아도 AR 앱 ‘이케아 플레이스’로 집에서 가구를 미리 배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미래의 유망한 직업으로 언리얼/3D 아티스트, 아바타 디자이너, 가상공간 이벤트 플래너, 콘텐츠 기획자, 콘텐츠 작가가 나올 것이다. VR/AR 기술을 활용하면 유학을 가지 않아도 외딴 지역에서도 해외 유명 대학 교수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현재 도래하는 메타버스 시장은 일찍이 인류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과 같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대륙은 우리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로봇공학 - 카네기멜론대학교의 로봇공학자 한스 모라벡 교수는 “인간에게 어려운 일이 로봇에게는 쉽고, 로봇에게 어려운 일이 인간에게는 쉽다.”라고 말했다. 로봇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모라벡의 역설이다. 로봇은 사람이 못하는 일을 잘하고, 사람은 로봇이 못하는 일을 잘한다. 로봇과 협업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가장 인간다운 일, 가장 나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그녀〉는 주인공이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다는 소재의 SF 로맨스다.

인공 지능에게는 없는 인간에게만 있는 특별한 힘, 그것은 공감 능력이다. 인간의 공감 능력은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학습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새로운 문명의 표준, ‘사물인터넷 -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이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서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사물인터넷이 스마트폰이다. 

현재 IoT를 공부하기 좋은 도구는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다. 교육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초소형 컴퓨터로 전 세계에서 1,000만 대가 팔렸다.      


낯설지만 익숙한 클라우드 컴퓨팅 - 클라우드의 핵심 개념이자 기본 철학은 독점이나 소유가 아닌 ‘공유’다. 내가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내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쓴다는 것, 소유하거나 독점하지 않고 공유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cloud는 구름을 의미한다. 컴퓨터에서 파일을 저장할 때 컴퓨터 내부가 아닌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에 저장하는 것을 클라우드라고 한다.


클라우드 MSP Managing Service Proviser 클라우드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지금 소비자들은 즐겁게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쇼핑을 한다. 라이브 방송, 메타버스 등의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가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새로운 시장인 메타버스도 결국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있는 것이다. 쿠팡 시스템은 100% 클라우드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잘나가는 기업들의 공통점이 모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에서 IT 기술로 가장 앞서가고 있는 나라는 인도다. 1999년 당시 연도가 2000년으로 바뀌면서 전 세계 모든 시스템이 셧다운 될 위기를 맞았는데 이때 두 자릿수 컴퓨터 코드를 전부 네 자리 숫자로 바꾸는 엄청난 일을 해낸 나라가 인도다.     


2021년 2월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들은 9년 뒤 영업이익이 1,000조 원 증가한다고 했다. 클라우드의 미래는 ‘사스 Saas’에 있다고 한다. 사스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아스Iaas, 파스Paas, 사스로 구분된다. 이아스는 인프라 즉 컴퓨팅 자원을 구도형인 클라우드로 제공해주는 개념이고 파스는 플랫폼 개념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대한민국이 주도적인 힘을 가지려면 각각의 산업별 클라우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미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를 접목하기만 하면 된다.     


또 하나의 나를 꿈꾸는 세상, ‘메타버스 -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다. 메타버스라는 것도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행복한 세상, 행복한 나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인간을 메타버스에까지 이르게 한 것이다

미터 Meta는 초월, 버스는 유니버스Universe, 즉 세계를 의미한다. 초월과 추상을 일컫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가 메타버스다. 우리 모두를 태워서 어디로 데리고 가는 디지털 테라포밍의 이미지가 있다. 테라포밍은 인간이 살지 못하는 외계행성을 개조하여 인간의 생존이 가능하게끔, 지구화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네이버 제페토, 넥슨 ‘채용의 나라’ ‘로블록스’ ‘레디 플레이어 투’ ‘포트나이트’ 같은 메타버스 사이트가 있다.     

1995년 에버렛 로저스가 신제품을 채택하는 순서에 따라 인간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 구분했다. 선두 집단 ‘혁신 수용자 Innovator’ 혁신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 새로운 것은 무조건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주는 대형 소비자 집단은 ‘전기 다수 소비자’와 ‘후기 다수 소비자’로 각각 43%의 지분을 갖는 68% 집단이다.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흔한 말로 ‘가성비’다. 가장 늦게 소비에 뛰어드는 집단은 ‘느림보 소비자 laggards’라고 한다.     


현재 메타로 이름을 바꾼 페이스북은 AR 안경인 ‘스마트 글래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AR 모자까지 구상하고 있다. 커널뉴로텍이라는 기업에서 개발한 스마트기기는 우리의 감정이나 의도를 읽어낼 수 있다고 한다. 

메타버스는 물리적인 거리는 붙어 있지만, 정신적인 거리, 경험의 거리를 엄청나게 멀어지게 할 수 있다. 같은 공간에서조차 고립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것이다.


메타버스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각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기능에 관한 공부도 해야 하지만 가장 핵심은 메타버스 세상에서의 새로운 소통 기술을 익히는 것, 이제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이 달라지고 있음을 이해 해야 한다. 세상이 서로 대화하는 소통의 문법이 바뀌고 있음을 절감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메타버스의 시대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보다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나 스스로가 길을 열어가는 시대임을 잊지 말자. 메타휴면크리에이터-아바타 만드는 앱     

이 책을 읽고 나서 “새롭게 등장할 미래에 뒤처지지 않도록 평생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소개     

세븐 테크. 김미경 외 8인. 2022.02.11. 웅진지식하우스 375쪽. 18,000원.

     


김미경.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대표. 〈세븐 테크2022〉 강의 개설.

김상균. 메타버스 전문가. 강원대 문화예술광과대학 산업공학전공 교수. 저서로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드는 것들의 세상』 등

김세규. VR/AR 전문가. 메타버스 VR CG 콘텐츠 기업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비브스튜디오스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비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승주. 암호학 사이버보안 전문가.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제3세대 암호화폐로 불리는 카르다노(ADA)에서 활용되고 있는 위임 전자서명 기술 개발.

이경전. 인공지능 전문가. 경희대 경영학과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미국인공지능학회가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세 번 받았다.

이한주.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종합적인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 대표. 국내외 3,000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정지훈. 미래학자. IT융합 전문가. 한양대 의대 졸업. 서울대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의공학 박사 학위 취득. 다음세대재단 이사, DGIST 겸직교수,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 저서로 『거의 모든 IT의 역사』 등.

최재붕. 사물인터넷 전문가.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기계공학부 교수.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기계공학의 융합, 인문학, 동물행동학, 심리학과 기계공학의 융합 등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 저서로 『포노 사피엔스』 등이 있다.

한재권. 로봇공학 전문가.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 교수. 재난구조용 로봇, 인간 교감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저서로 『로봇정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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