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의 ‘주계(酒戒)’
'술'을 경계하는 시
술 -퇴계 이황(1501~1570)
“아아, 술이여!
사람에게 혹독하게 화를 끼치니/
장을 썩게 하여 병이 나게 하고/
본성을 어지럽혀 덕을 잃게 하는구나./
개인에게는 몸을 상하게 하고/
국가적으로는 나라마저 전복시킨다./
내가 그 독을 맛보았는데/
그대도 이 함정에 빠지는구나./
‘억편(抑篇)’에 경계가 있으니/
어찌 함께 힘쓰지 않으랴/
굳센 마음으로 술을 끊으면/
스스로 많은 복을 얻으리라.”
-퇴계 이황(1501~1570)의 ‘주계(酒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