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을 써낸 적 있다고 괜히 얘기했습니다.
언제 써냈냐고 합니다
제목이 뭐냐고 하더니
내용이 궁금하니 책을 달라 합니다
책을 마지못한 듯 안겨주니
다음책은 또 언제 나오냐고 합니다.
이 책의 시리즈냐고 묻습니다.
아니라고 하니 그럼 새로운 내용 이냐고 합니다
그렇다 대답하니
다음책 나오면 자기한테 꼭 한권 달라 합니다
초등학생 독자 한명을 미리 확보해 버렸습니다.
오늘은 내려놓았던 펜을 다시 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