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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산 Dec 22. 2022

이승기 파이팅!!!

데뷔 두 달 된 가수 음원료 정산

이승기의 선한 영향력!

연예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많다.

멋진 외모, 멋진 연기, 멋진 목소리, 연기력과 인성 등.

들으면 행복하고 기분 좋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무대 뒤에서 나쁜 짓을 한다거나 불행하고 남에게 부당한 대우 하거나 받고 있는 것을 안다면 그의 목소리와 연기가  좋은 것을 마냥 좋아할 수만 없을지 모른다. 

바르고 멋지고 정의로워 보이는 이승기 씨!

그토록 오랜 시간을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권대표에게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듣고 있었다니.

진짜 마이너스 가수였다면  돈 좋아하는 권대표가 18년이나 그의 곁에 두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그의 인기에 그를 탐내는 다른 기획사로 갈까 봐 네가 이렇게 부족한데 나니까 널 봐준다는  식의 가스라이팅이었을 것이다. 이것은 그가 어린 시절에 권대표를 만났고 이승기 씨가 존경하는 가수 이선희 씨도 있는 기획사이니 선생님도 계신데 하며 믿었기 때문에 그 긴 시간 이어졌을 것이다.

그의 분노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가치, 땀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한 것오랜 시간 믿어온 사람에 대한 것이리라.

 찾으려 한다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속은 걸 알았을 때의 실망감은 사람 마음을 칼에 베인 듯한 아픔 그 이상일 것이다. 때로는 큰 병이 나게도 한다.

 고통을 딛고  정의를 세우려는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하루 속히 마음에 평안이 깃들기를.

그는 권대표를 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며 이번에 돌려받는 음원 정산료가 얼마이든지  모두 기부한다고 했다.

그 돈은 신인 때부터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젊음, 18년 간의 삶과 꿈이 담긴 돈이다.

99 가진 사람 1을 더 채워 100을 갖고 싶어 한다는데 승기씨는 나눔을 아는 사람이다.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치를 심을 줄 아는 사람이다.

돈을 소비로만, 소비하는 자신의 권력으로만 아는 권대표는 알지 못할 숭고한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오늘 데뷔 2개월 된 가수가 음원 정산을 받았다는 뉴스를 봤다.

그 기획사는 이승기씨의 경우가 아니라도 올바르게 줄 것 주는 사람이 운영하는 곳일 수 있다. 하지만 분명 이승기 씨의 소송이 많은 연예인과 기획사 사이에 있거나 있을 부당한 계약과 거래에 시금석을 마련하고 사회 정의를 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자기가 속한 조직이 부당하다고 생각해도 이를 틀렸다고 말하고 잘못을 지적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 더구나 이미지와 인맥이 얽힌 연예계에서는 더욱 그러하기에 거의 온 국민이 좋아하는 실력파 가수 이선희 씨도 아무 말 못 했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자기가 키우겠다던, 자기를 믿고 가수의 길로 들어 선 제자가 부당하게 대우받은 것을 그냥 봐왔다면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한편으로는 이 정도의 지명도와 인기가 있는 이들이 이럴 때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이 부당거래에 희생당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이승기 씨 소송은 더욱 의미 있다고  본다.

   바른 청년 이승기 파이팅!!!

  건전한 사회, 건강한 문화, 선한 영향력!!!

권대표 너무 한다. 돈만 안 준 게 아니라, 법인카드 남용, 갑질. 명품은 겉으로 둘러도 인격은 가릴  수 없네.

  멋진 이승기 씨, 앞으로도 좋은 모습 이어가길,     건전한 문화 전도하길 바랍니다~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정의가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https://youtu.be/0v2YKHB_CZ8


https://naver.me/FLKe7i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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