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결심으로 시작한 남다른 노후계획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갈까?'
늘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입니다.
그저 꿈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닌,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에 뿌리내린 가능하고 구체적 상상을 했습니다.
오랜 세월 병과 싸웠던 아버님을 하늘나라로 보낸 쉰이 되던 해
무모할지 모르지만 시작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인생의 사고를 치기로 결심했습니다.
노후에 필요한 것들을 물어보면
흔히 자금, 건강, 집, 일거리 등등 여러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건 함 삶을 나누는 동료였습니다.
이런 결론을 가져오게 된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들려드리겠습니다.
일상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서로 돌보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이런 동료들이 있다면 남은 삶은 그냥 그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매순간 반짝이는 축제가 될 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남다른 노후계획 프로젝트>
함께 살아갈 동료들을 찾고, 그 동료들과 일상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서로돌봄이 가능한 공동체를 꿈꾸며
우리들만의 아지트, 마을 사랑방이 될 공간으로 작은도서관을 열기로 했습니다.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을 택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없는, 월세를 내지 않는 방법을 고민하다
뜻을 같이하는 네사람이 힘을 모아 작은 아파트를 마련했습니다.
조건을 갖추고 시청에 등록하고 2019년 1월 조심스럽 문을 열었습니다.
103동 106호
이곳이 작은도서관이 된 이유입니다.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많은 이야기를 앞으로 조금씩 풀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