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게 아니라,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것
당신은 어떤 쪽인가?
세상엔 강한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다. 바쁘게 앞만 보고 가는 사람이 있고, 가끔은 멈춰 서서 숨 돌리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어떤 쪽인가? 강한 것도, 약한 것도 아니고, 바쁜 것도 아니지만 한가한 것도 아닌... 그냥, 따뜻함이 좀 더 필요한 사람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외로움을 약한 거라고 하지만, 사실 꼭 그런 건 아니다. 하루를 묻고 답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 건 아니니까. 간 밤에 잠은 잘 잤냐며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고 해서, 특별히 나약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이 기댈 곳을 찾고 있는 것뿐이다. "오늘 하루 어땠어?" 같은 사소한 질문, 하루를 묻고 답할 상대와 작은 온기가 생각나는 날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당신이 그런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바쁜 하루 끝에 잠시라도 머물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당신도 그런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길.
우린 강해지려고 애쓰지만, 사실은 그저 따뜻함이 좀 더 필요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