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꿈

저작권

by 최빛글

오두막집 작은 다락방

소년의 꿈이 야물게 영글었다.

하얀 종이에 새긴 꿈을 싣고

시냇가 한 귀퉁이 배를 띄웠다.


강물의 거센 물결에

가뭇없이 허우적대며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사나운 폭풍우와 힘겹게 씨름했다.


마음을 키우고 영혼의 힘으로

출렁이는 물결을 헤쳐나가자

신비로운 사슬들이 꿈을 엮어내

드넓은 바다에 우뚝 솟아올랐다.


햇살이 드리워 영롱하게 빛나고

저작권 호 깃발이 기운차게 펄럭인다.

사람들은 잔잔한 함성과 엄지 척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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