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박, 속박(쌍요자나)의 문제

by 김헌준 Hearn Kim

붓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영혼과 육체는 같다’는 見이나,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는 見이 있어도 청정한 삶을 영위하지 못한다. 여래는 그러한 양극단을 떠나서 ‘中에 의해서(majjhena) 法을 드러낸다(deseti, = 설명한다)"


2025년을 사는 오늘날, 우리 인류는 여전히 같은 혼란 속에 있지요? 입자와 파동은 다른가 아니면 입자와 파동은 같은가? 왜 어느 때는 입자로 보이고 어느 경우에는 파동으로 드러 나는가?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하다 보니 3000년 전에도 붓다 앞에 유사한 질문을 가져왔던 모양입니다. 여기서 이러한 문제의 해법을 제시 하시는 붓다! 붓다의 말씀을 따라가다 보니 ;


中(majjha)은 쌍요자나에서의 中(majjha)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음.


붓다께서는 쌍요자나를 해결하면, <생(生), 노사(老死)와 고집(苦集)>의 발생은 없다고.


'어떻게 해서 '眼識'이 생겨나는가'에 대한 설명. (<眼과 色을 조건으로 생겨난 識을 '眼識' 이라 부른다> 라는 경문이 있음)

識 때문에 心이 '쌍요자나'되는 것.

'쌍요자나의 대상이 되는 法(dhamma)'에 결박 되어서 心이 '쌍요자나'되는 장면이 경전에 언급 됨.

'육육'과 관련하여 '12연기의 유전문'이 미래에 생겨나는 것!


따라서 中(majjhe)이란 <12연기의 유전문과 환멸문>이 쌍요자나 상태에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는 표현.


쌍요자나가 풀려 있는 사람은 안으로(ajjhattaṃ)나 밖으로(bahiddhā)도 얼마든지 <올바른 삼매(= 正定)>에 드는 이치.


"붓다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밖으로(bahiddhā) 산란되거나 흩어지지 않고 안으로(ajjhattaṃ) 자리 잡지 않는 ‘그의 식(識)’을 면밀히 관찰할 때, 비구는 <집착하지 않지만 동요하지 않는 그런 방식>으로 그렇게 면밀히 파악하여야 한다.

식(識)이 밖으로(bahiddhā) 산란되거나 흩어지지 않고 안으로(ajjhattaṃ) 자리 잡지 않을 때, <집착하지 않지만 동요하지 않는 사람>은 미래에 (=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생(生), 노사(老死)와 고집(苦集)>의 발생은 없다.

붓다께서 이것을 말씀하셨다, 이것을 말씀하시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거처로 가셨다."


識(분별 알음알이)이 <밖으로(bahiddhā) 산란되거나 흩어지지 않고 안으로(ajjhattaṃ) 자리 잡지 않을 때> 라는 상태는 어떤 상태일까?

그리고 "<집착하지 않지만 동요하지 않는 사람>은 미래에 ••• " 미래에 .... 라고 하시니 당장 그렇게 되기는 어려운 모양이군요?


"미래에(=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생(生), 노사(老死)와 고집(苦集)>의 발생은 없다."


"벗들이여, 어떻게 <①밖으로 (=명색으로, =육육으로) 산란되고 흩어진 ‘식(識)’>이라고 말해집니까?


벗들이여, 안(眼, 눈)으로 색(色)을 보고서, 여기 한 비구의 식(識)이 색상(色相)을 따릅니다. <색상(色相)의 맛에 매이고, 색상(色相)의 맛에 계박되고, 색상(色相)의 맛에 쌍요자나(결박)되어 상응하는> 식(識)은 밖으로(=명색으로) 산란되고 흩어졌다’라고 말해집니다."


"비구들이여, 無明의 <남김 없는 '離貪과 滅로부터'> 언제나 있을 수 있는 모든 혼란과 곡해와 왜곡과 동요, 즉 <①어떠한 것이 老死(~行)입니까? ②그 老死(~行)는 누구의 것입니까?> 나 <①老死(~行)와 ②老死(~行)는 누구의 것인가> 또는 <①’영혼(jiva)과 육체(sarīra)는 같다’는 見(diṭṭhi)이나 ②’영혼(jiva)과 육체(sarīra)는 다르다’는 見(diṭṭhi)> 등의 이 모든 혼란이 중지되고, 뿌리채 뽑히고 잘려진 나무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되어 <미래에 다시 태어나지 않게> 된다."


2025년 현재, 물질인 우리의 입장에서 물질의 본질을 한번 규명해 보겠다고 물질을 이루는 최소 단위 인 원소(광자)를 발견하고 이것의 성질을 파악해 보겠다는 야무진 물질의 의지(꿈)을 가지고 실험을 해 보니 관찰의 순간(識)에는 입자(色)로 관찰하지 않으면 파동(名)으로... 중첩상태 임을 발견하고 대 혼란에 봉착. 그러면 할수없지. 이 중첩상태로 우려 먹를 건 뭐 없을까? 그려. 양자콤퓨터 만들고 ... AI .... 히히히.


물질의 야무진 꿈(욕탐)으로 물질이 물질을 돌파 해 보겠다는 의지(쌍요자나). 그러나 여전히 혼란(중첩상태. 양자얽힘).


아!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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