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물이신욱 250711
️신욱아, 신욱이가 동생들 봐주느라 진짜 애썼지.
동생들이 말 안 들으면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했을지 엄마도 이해돼.
그런데 사람을 때리거나 혼내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권한이 아니야.
엄마나 선생님도 그건 정말 조심해서 써야 하거든.
사실 엄마 아빠도 예전엔 부모니까 때려도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게 좋은 방법은 아니더라고.
그래서 엄마도 찬둥이 혼낼 때 맴매 드는 시늉만 하는 거야.
그게 신욱이 눈엔 엄마가 진짜로 혼내는 게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었겠다 싶네.
신욱아, 엄마는 신욱이가 지금도 충분히 멋진 형이라고 생각해.
힘으로 가 아니라 말과 태도로 동생들을 이끄는 형
그게 진짜 멋진 리더야. 엄마는 그런 신욱이를 너무 자랑스러워.
그래서 말인데,
‘신욱이 형아의 절대 권한’
엄마가 특별한 걸로 하나 만들어줄게!
어떤 게 좋을지 우리 같이 생각해 보자
엄마가 동생들한테도 더 분명하게 말할게.
엄마가 없을 땐 형아가 엄마 아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엄마는 항상 신욱이 편이야.
든든하고 소중한 내 보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