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길을 걷자

그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by 기분좋은 jini

행동력 수업 ‘굳이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은 좌충우돌하는 우여곡절 많은 인생이었지만 그래서 더 지루하지 않은 인생을 그동안 잘 살아왔다는 것과 거절, 실패, 두려움들...


굳프를 만나 생각을 살짝 전환 시켜 보니, 흥미진진하고 스릴만점인 놀이였다는 사실과 그 모든 순간들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찾아 누리는 나를 보게 된 것이다.

인생 전체를 통틀어 얼마나 큰 수확인지...


진즉 아직 20-30대 혹은 40-50대에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깔리지만, 뭐 인생은 60부터라 했으니 지금부터라도 더 풍성하게 삶을 즐기면 그만인 것이다.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길 아닌가? 나만 가는 길이 아니고 그 누구라도 한번은 떠나야 할 순간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매 순간을 누가 더 감사하며 즐겁게 진행시켜 갈 일인가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 일이다.


“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이 세상에 나온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 밤새 안녕이라고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을 때,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 자신만 나를 방해하지 않으면 남은 생은 내가 해보고 싶은 일 다 하며, 살아도 무방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실망해서 굽어졌던 손과 마음을 다시 활짝 펴자, 다시 옳은 일에 목숨 걸고 전진하자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흐리지 말자

누가 뭐래도 그 길을 걸어가자! 그 길을 아는 것과 걸어가는 것은 다르다.

이제 선선한 계절이 오고 있으니 한 달에 한 번, 용산 텐트촌에 계신 분들께 생필품 또는 반찬을 만들어 나가자.

더 지체하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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