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38개의 라이킷을 받았습니다. 학교 생활에 치여 정신없이 지내다가, 어제 문득 제 글을 보며 "이게 꿈인가?" 싶었어요. 당황스러우면서도, 입에서 나온 말은 단 하나.
"와, 대박..."
처음 글을 올릴 때는 과연 누가 내 글을 읽어줄까? 하는 고민이 컸어요. 나만의 생각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막상 글을 올리다 보니 '이 글이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이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셨다는 사실이 아직도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부족한 글인데도 응원해 주시고,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여러분 덕분에 요즘은 매일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게 됩니다. 감정에만 치우치는 글은 쓰고 싶지 않으면서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사실, 글을 쓰면서도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곤 해요. '이 글이 정말 나다운 글인가?', '이야기가 진솔하게 전달될까?' 고민하면서도, 결국 중요한 건 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만의 시선으로, 저만의 이야기로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고 싶어요. 가끔은 부족하고 어설플지 몰라도, 꾸준히 쓰면서 더 좋은 글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연재 글들도 차근차근 채워 나갈 테니, 함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