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의 정희원 교수님 강연을 듣고
천천히 늙는 법에 대하여
정희원 교수 강연을 듣고
최근, ‘나이 든다는 건 어떤 걸까?’라는 질문을 자주 하게 됩니다.
예전엔 그저 주름, 하얘지는 머리카락, 혹은 체력의 저하 정도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노화’라는 말 속에 훨씬 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 변화의 순간, 정희원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급하게 늙지 맙시다. 천천히, 단단하게 나이 드는 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강을 챙긴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부터 ‘영양제’에 의지하게 됐습니다.
종합비타민, 루테인, 오메가3, MSM…
식탁 위엔 음식보다 알약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정희원 교수는 말합니다.
영양제 대부분은 질병 예방 효과가 없으며, 일부는 오히려 해롭기까지 하다고.
종합비타민 복용군의 사망률이 4% 높아졌다는 연구
전 세계 연구를 종합한 엄브렐러 리뷰에서도
영양제의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결론이 대다수
루테인·지아잔틴을 6년간 꾸준히 먹은 4,000명 중,
**중등도 황반변성 환자의 25%**만 진행이 느려졌고,
일반인에게는 특별한 예방 효과가 없었다
물론, 특정한 결핍이 있는 경우엔 보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건강검진상 큰 문제 없는 일반인이라면,
약보다 식사가 먼저입니다.
정희원 교수님이 제안하는 저속노화식은
무엇 하나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천천히 먹고, 천천히 사는 것입니다.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
–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대사 균형이 깨집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인다
– 흰쌀, 밀가루 대신 현미, 통밀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을.
단백질을 매끼 챙긴다
– 나이 들수록 단백질은 근육 유지의 핵심입니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 색이 짙을수록 항산화 성분도 풍부합니다.
단음료와 가공식품을 멀리한다
– 당과 나트륨, 트랜스지방은 노화를 촉진합니다.
이 식사법 하나만 제대로 지켜도
심혈관 질환, 황반변성, 인지 저하 등 주요 노인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습니다.
신약보다 강력한 생활습관
치매를 막는 항체 신약이 나왔습니다.
1년에 3천만 원, 효과는 25~30% 정도.
하지만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반면, 운동, 숙면, 식습관 개선은
비용도, 부작용도 없이 더 큰 예방 효과를 보여줍니다.
결국, 우리가 의지해야 할 건 알약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먹고, 잘 자는 일상입니다.
정 교수님은 건강한 삶을 위해
‘도파민도 천천히 올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빠르고 자극적인 즐거움(폭식, 쇼핑, 영상 등)은
짧은 도파민의 쾌락만 남기고
더 깊은 공허와 스트레스를 남깁니다.
대신 이런 활동이 뇌를 회복시킵니다.
운동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여 행복감을 더 잘 느끼는 뇌로 전환
명상
감정 중추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
숙면
도파민 시스템을 회복시켜 불안과 우울 예방
대화
옥시토신과 도파민을 함께 분비, 정서적 안정 강화
독서
몰입과 지적 만족을 통해 지속적인 도파민 분비 유도
글쓰기
감정 정리와 창의 활동으로 도파민을 자연스럽게 활성화
어쩌면 우리 몸은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약이 아니라,
햇볕을 쬐며 걷는 산책이,
따뜻한 밥 한 끼가,
진심을 담은 대화 한 마디가
몸을 회복시킨다는 걸요.
오늘 저녁, 한 끼 식사에 채소를 더하고
걷고, 쓰고, 푹 자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그것이 바로
약 없이도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길입니다.
#저속노화식 #정희원교수 #영양제보다식습관 #슬로우에이징 #건강하게나이들기 #건강마스터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