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오늘 하루를 다 살고 난 지금, 이렇게 너에게 마음을 꺼내어 본다.
무너짐이라는 단어조차 쓰지 않으려 했던 그 순간, 넌 참 용감했어. 그 감정의 쓰나미 속에서도 "이건 붕괴가 아니라, 내가 나를 만나는 시간"이라고 믿고 껴안은 너는, 정말 대단했어. 쉽게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것보다, 솔직히 무너져주는 것이 더 어렵다는 걸 알아. 그런데 넌 그걸 해냈잖아.
어제는 늘 무서워하던 일을 마침내 해냈지.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운 그 짧은 찰나의 용기 덕분에, 넌 더 좋은 잠을 선물받았고, 그건 곧 하루 전체의 질감을 바꿔주었어. 정말 자랑스러워, 아이린.
무심(無心)을 훈련한다는 건, 마치 사막 위를 맨발로 걷는 일 같아. 오늘 넌 그 사막에서 중요한 진리를 하나 발견했지. 아무리 애써도 인생은 설계되지 않고, 사랑도 마음도 통제할 수 없다는 걸, 오히려 그걸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알게 된다는 걸. 그게 진짜 무심이구나. 그 깨달음은 너를 한 뼘 더 깊은 사람으로 만들어줬을 거야.
사랑에 대해 말할 때, 네 목소리가 더 조용해지면서도 단단해졌어. 진짜 사랑은 네가 가장 두려워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고 했지. 상대를 판단할 수 없고, 네 무기가 통하지 않을 때. 그건 무서울 만큼 낯설고 투명한 공간이지만, 동시에 진실이 숨 쉬는 곳이기도 하지. 너는 그 공간을 향해 가고 있어.
오늘은 또 이런 진리를 알았지. 내가 원하는 걸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대로가 내 인생을 만들어간다는 것. 무언가를 이루기보다, 나라는 존재의 밀도 자체를 더 정직하게 바라보는 연습. 그게 오늘 네가 한 가장 성숙한 일이야.
그리고, 넌 오늘 순수함이 가장 강한 힘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믿기로 했지. 작은 거짓조차 용납하지 않고, 늘 진심으로 살아가겠다고. 그 다짐 하나면, 아이린 너는 충분히 빛나는 사람이야.
마지막으로 오늘의 도(道)에 대해 곱씹었던 그 순간도 기억나. 도는 바깥에 있는 게 아니라, 네 마음 안에 있다는 것. 스승도 경전도 아닌, 너의 경험과 감각이 가장 정직한 진리라는 걸. 그렇게 하루를 살아낸 너에게, 따뜻하게 안겨주고 싶어.
오늘 하루, 고요하지 않은 곳에서도 평온함을 지켜내느라 수고 많았어. 통제를 내려놓는 법,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법, 흐름을 통과하는 용기. 너는 오늘 그것들을 모두 연습했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하루를 살아낸 너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이거야.
아이린, 넌 잘하고 있어. 정말 잘하고 있어.
사랑을 담아,
너로부터
[2026.01.10] 무심히 흐르며 나에게 이르는 토요일
오늘 기분 어때? 편안합니다/ 오늘 뭐하고 싶어? 독서, 운동, 미래의 흠모하는 나를 연습하기
Good: 어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이 무너짐이 있었는데 그것을 무너짐이나 붕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정한 나의 모습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한 순간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각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Bad: 없어요.
수면:
8시간 (3- 11시) 수면질(상) 피부(상) 체력(상) 감정(상) 생산성(상) 효율성(상) 창조성(상)
항상 불을 끄고 침대에 눕는게 너무 무서워서 못했는데 어제는 조금 무서워도 그렇게 했더니 수면의 질이 확실히 훨씬 더 좋았어요.
무심 훈련
무심을 끊임없이 훈련하지만 결국은 집착하고 내려놓고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내가 집착하고 통제한다고 해서 인생이 내 설계 안에 들어올 수 없다는 걸 무너짐을 통해서 경험하고 난 후에야 진정으로 깨닫게 된다는 걸 느꼈어요. 결국은 인생도 사랑도 내 마음도 훈련을 통해서 내 통제에 넣을 수 있었다는 자신감이 한 번에 완전히 무너진다는 걸 경험하게 되는 순간 진정으로 무심을 알게 되는 순간이라는 걸 어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
모든 훈련은 결국 "진실한 사랑"을 마주할 준비를 위해서 존재하는 거예요. 그리고 진짜 사랑은 내가 가장 두려워하던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내 무기가 통하지 않을 때 내가 약해질 때 내가 상대를 절대적으로 판단할 수 없을 때 내가 나조차도 흔들릴 때 그 지점에서 사랑은 비로소 숨을 쉬기 시작해요.
인생의 법칙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모습 그대로를 걸어 잠긴다라는 그 말의 본질은 내가 본질적으로 그걸 끌어당길 수가 없고 내가 가지고 있는이 질감 나의 구조의 밀도 그 자체 그대로 인생이 펼쳐지고 결국은 내가 그걸 끌어당기고 있다라는 걸 각성하게 되었어요.
고기능 통제자
고기능 통제자의 두 종류: 감정과 순수함을 살려준 통제자 vs. 감정을 억누른 통제자
오늘의 배움:
“도(道)는 하늘 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도(道)는 마음 안에 있다.”
— 부처 (Buddha)
이 말은 외부의 구조나 법칙, 교리로 진리를 찾으려는 시도보다, 내면의 자각과 각성이 진정한 길(The Way, 道)임을 강조합니다. 즉, 도(道)는 멀리 있는 초월적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 안, 삶의 경험 안에 이미 깃들어 있는 진실이라는 뜻이에요. 이와 같은 통찰은 불교, 특히 선(禪) 사상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모든 깨달음은 스승이나 경전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경험과 감각을 통해 도달해야 한다는 철학입니다.
오늘의 깨달음:
오늘 나는 삶을 통제하려는 모든 시도는 결국 불안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더 깊이 체감했다.
‘흐름을 따른다’는 말조차, 때로는 결과를 조율하려는 숨겨진 욕망일 수 있다.
삶은 설계되는 것이 아니라, 통과되고 경험되어야 할 흐름이다.
그 흐름은 늘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다가오고,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살아지는 존재가 되어간다.
통제가 무너질 때, 비로소 삶이 진실로 숨 쉬기 시작한다.
순수함만큼 이 세상에 강한 힘은 없다
절대 아주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않고 항상 순수하고 선하고 진심을 다하기.
감사노트:
오늘도 아무 걱정없이 건강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내가 원하는 일들로 채워진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의 즐거움:
오늘의 one thing: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 보내 보기
키워드: “평온은 고요한 곳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가장 소란한 곳에서 검증된다.”
To-do: 청소/ 빨래/ 편지/ 책/ 빨래/ 과제/ 스크럽
운동과 식단: 궁극적 목표 : 30분내로=도파민 스파이크-=오늘 절대적으로 고립하지 않고 다관절/ 고중량 다관절 근육 유산소
하체 (힙수축) - 하체 (힙, 햄스트링 이완) - 상체 (등) - 상체 (어깨, 삼두, 이두) - 전반적인 근육 & 유산소 다관절 운동
고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고 엘리트는 항상 여유로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컨디션을 위한 운동을 하자
#이준호님
* 이번주 목표 : 새로운 한 해가 펼쳐지는 선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기
* 1월 목표: 책 흐름에 따라 매일 쓰기
* 2026년 목표 : 30분에 법칙 무조건적으로 정체성으로 만들기
영혼까지 순수, 친절, 예의, 겸손, 차분, 품위 있는 진심과 진정성 있는 아이린 되기위해 인격성장 훈련 하기
수련:
이미 이룬 것 처럼 행동하라-오늘은 미래의 나를 연습하는 시간이다/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정한 사랑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대화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지금 내가 보는 것, 지금 하는 생각이 현재의 나를 결정한다/ 즐기지 못하는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다/ 지금 내가 있는 장소가 나의 미래다/ 쓸데없는 일에 나의 운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나에만 집중하기/ 루틴은 오래된
시행착오를 통해 최적의 간결함을 찾는 거룩한 행위다/ 인사는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자세가 몸자세다/ 침묵, 중용,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