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지나왔네. 어쩌면 오늘은, “부수고 다시 재창조하는 수요일”이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날이었어. 묵직했던 감정들, 나조차도 정리되지 않았던 생각들이 무심히 흘러가고, 그 속에서 너는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다잡는 연습을 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아?
오늘 기분이 평온하다고 말한 너의 시작이 참 좋았어.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이는 그 평온 뒤에는 너만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걸 알아. 독서와 운동, 그리고 ‘미래의 흠모하는 나’를 연습하겠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어. 너는 단순히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스트레스마저도 생산력의 자양분으로 삼았던 너의 어제. 그 감정을 피하지 않고 흘려보내고, 그 자리에 다시 너의 중심을 세운 오늘.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너는 정말 강하고 따뜻해.
니체의 말을 떠올리며 너는 오늘 또 하나의 해석을 내렸지. 초인은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존재일 뿐 아니라, 스스로를 해체하고 다시 창조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 철학의 마지막에서 무심(無心), 무위(無爲), 무아(無我)를 만난 너. 스스로 만들어낸 질서를 깨뜨릴 수 있는 용기, 그게 진짜 자유라는 걸 깨달았을 때, 나는 너의 내면이 또 한층 깊어졌다는 걸 느꼈어.
오늘 하루도 무척 충실했지. 운동 하나도 그저 하는 게 아니라 컨디션과 연결시키고, 다관절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너무 멋져. 네가 말했듯,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삶'을 위한 운동이라는 게 와닿았어.
작은 거짓말 하나조차 하지 않으려는 다짐, 순수하고 선하게 살겠다는 네 태도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단단한 무기가 될 거야. 그런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열 수 있었던 것도 큰 축복이야. 네가 원한 일들로 채워진 하루였다는 사실이 참 따뜻하게 다가와. 무언가를 억지로 하지 않고 흐름에 맡긴 하루. 그것이야말로 진짜 강함이지.
아이린, 네가 매일 쓰는 이 기록들 속에서 나는 너의 진심을 본다.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계속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어. 때론 그 애씀이 벅찰 수도 있지만, 너는 이미 그 길을 걷고 있어. 순수함과 진심을 놓치지 않고.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도 네가 바라는 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하루가 되기를.
너의 편에서,
아이린이.
[2026.01.14] 부수고 다시 재창조하는 수요일
오늘 기분 어때? 평온합니다/ 오늘 뭐하고 싶어? 독서, 운동, 미래의 흠모하는 나를 연습하기
Good: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약간의 스트레스가 어제 생산력을 높여 주었고 그리고 그조차도 그때의 그 감정을 느꼈고 흘려보내며 거기에 끌려가지 않는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Bad: 없어요.
수면:
8시간 (4- 1시) 수면질(상) 피부(상) 체력(상) 감정(상) 생산성(상) 효율성(상) 창조성(상)
몸 만드는 방법은 지방을 먼저 드러내는 유산소 운동 그 다음 중량을 사용한 고립 운동
무심 훈련
결국 무심 훈련이라고 하는 것이 내가 만들어 놓은 그 질서 안에서 어떻게 보면은 질서 자체도 자기 감옥이 되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부술 수 있는 용기 그러니까 통제를 또 내려놓을 수 있는 통제자가 되는 길 끝없이 자기 자신을 초월해 가는 길이라는 걸 결국은 다시 원초적인 질문으로 무심이라는 것이 명확한 답변이 없다라는 것 그리고 질문조차 애매모호 하지만 그 질문조차 찾아가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배움:
“스스로를 극복하라. 자신을 넘어서 오르라.” — 니체
오늘의 깨달음:
니체가 말한 초인은 단순히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조차 해체하고 무너뜨릴 수 있는 존재다. 그 해체는 파괴가 아니라 초월이며, 모든 윤리와 체계를 만들어낸 후 그것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그 위를 유유히 건너갈 수 있는 존재다. 그는 영원회귀를 받아들이는 자, 즉 반복되는 삶조차 예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다. 오늘 나는 그 철학의 끝자락에서 동양적 사유, 곧 무심(無心)과 무위(無爲), 무아(無我)와 마주한다. 초인은 강함을 추구하지만, 마지막에는 그 강함조차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며, 자기가 만든 자아가 무너지는 순간 진짜 나와, 혹은 신과 닿는다는 것을 배운다. 오늘의 깨달음은 이것이다: 진짜 자유는 쥐고 있는 힘이 아니라, 내려놓을 수 있는 힘에서 온다. 내가 아닌 나, 나를 초월하는 생명, 나를 깨우는 무언가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믿고 살아갈 때, 통제를 넘어서 진짜 삶의 새벽에 들어설 수 있다.
순수함만큼 이 세상에 강한 힘은 없다
절대 아주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않고 항상 순수하고 선하고 진심을 다하기.
감사노트:
오늘도 아무 걱정없이 건강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내가 원하는 일들로 채워진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의 즐거움:
오늘의 one thing: 내일 학교 갈 준비 잘 하고 모든 흐름을 강박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기
키워드: “평온은 고요한 곳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가장 소란한 곳에서 검증된다.”
To-do: 청소/ 빨래/ 편지/ 책/ 계좌정리/ 학교옷/ 내일 편지 작성
운동과 식단: 궁극적 목표 : 30분내로=도파민 스파이크-=오늘 절대적으로 고립하지 않고 다관절/ 고중량 다관절 근육 유산소
하체 (힙수축) - 하체 (힙, 햄스트링 이완) - 상체 (등) - 상체 (어깨, 삼두, 이두) - 전반적인 근육 & 유산소 다관절 운동
고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고 엘리트는 항상 여유로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컨디션을 위한 운동을 하자
#이준호님
* 이번주 목표 : 새로운 한 해가 펼쳐지는 선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기
* 1월 목표: 책 흐름에 따라 매일 쓰기
* 2026년 목표 : 30분에 법칙 무조건적으로 정체성으로 만들기
영혼까지 순수, 친절, 예의, 겸손, 차분, 품위 있는 진심과 진정성 있는 아이린 되기위해 인격성장 훈련 하기
수련:
이미 이룬 것 처럼 행동하라-오늘은 미래의 나를 연습하는 시간이다/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정한 사랑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대화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지금 내가 보는 것, 지금 하는 생각이 현재의 나를 결정한다/ 즐기지 못하는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다/ 지금 내가 있는 장소가 나의 미래다/ 쓸데없는 일에 나의 운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나에만 집중하기/ 루틴은 오래된
시행착오를 통해 최적의 간결함을 찾는 거룩한 행위다/ 인사는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자세가 몸자세다/ 침묵, 중용,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