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이야기
초롱꽃
유복녀
초롱이 초롱에게 기대어
꽃대에 대롱대롱 매달려
휘청휘청 어두운 길 밝히고 있네
청량한 이슬 한 모금만으로도
시든 꽃 스러지는 그 길을
온밤 내 환히 밝혀줄 수 있다네
수필로 등단. 동화 작가를 꿈꿔요. 읽고, 쓰고, 오래 들여다볼 수 있는 것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