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뭉클

by 가용투

뭉클


똑똑

똑똑똑

똑 똑 똑

두드리면


기어코 환영해 주는 네 마음.

네 속 알 수는 없지만


이리저리 구경하고

여기저기 스쳐내면


‘뭉클’

우리 마음 맞닿는 기분


뭉클하게 느껴지는 네 마음

뭉클하게 기억되던 그 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전 남자친구의 결혼소식을 들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