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치이자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인
박대선(1972~) 작가의 책을 읽다가
짧은 글이 눈에 들어왔다.
가볍게 쓴 글이지만 생각을 키우게 한다.
그의 저서 <오늘은 당신이 철부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떠오름, 2024.3.29.>와
<서툰 어른 처방전/강한별, 2022.10.12.>에서 발췌했다.
박대선 작가는 베스트셀러가 된 책과 강의 · 상담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늘 타인을 앞세우느라 정작 자신을 챙기지 못한
‘어른 아이’를 위해 성장에 관한 글을 쓴다.
몸 건강은 굶어보면 알게 되고,
마음 건강은 외로울 때 알게 된다.
한 끼 굶는 걸 견디지 못한다면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이고,
혼자 있는 걸 견디지 못한다면
마음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이다.
꼭 필요한 음식이지만
거리를 둘 줄 알아야
몸이 건강한 법이고,
꼭 필요한 관계이지만
거리를 둘 줄 알아야
마음이 건강한 법이다
먼저 주는 사람이
가진 사람이고,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갖춘 사람이다.
어른은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다.
충고는 뽀뽀다.
아무 데나 하거나
아무 때나 하면
추행이고 폭행이다.
밖에선 상큼한 귤처럼
집에선 찌들은 무처럼
이웃에겐 친절한 맥가이버처럼
가족에겐 경로당 할아버지처럼
그러기 없기
입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몸을 만들고,
입에서 나오는 것은
인격을 만든다.
욕먹는 이유
어른은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안 하는 게 말 잘하는 것이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안 먹는 게 잘 먹는 것이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안 하는 게 잘 사는 것이다.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열 번 잘해준 것도 물거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