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젊은 Z 세대들이 투자를 할수 있을까요.

우리 Z 세대를 먼저 알고 넘어가자.
1995년 이후 출생자들인데 지금 20대들 이다.
주변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3요’ 세대라고 부른단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조직생활 못하고, 무개념, 사회성 떨어지고, 라는 인식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사회성이 가장 높은 순위인 사회성 점수에서 Z세대가 가장 좋은점수를 받았으며, M세대가 두 번째, 가장 낮은 숫자를 받은 X세대가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기사로 나온 연구를 보면,
높은사회성 10대 Z세대 52점, 20대 Z세대 49점, 전기 M세대 42점, 후기 M세대 20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X세대 19점(YTN 장하영기자)
저자는 X세대 이다.
저자의 세대들은 관념에 사로잡혀 사회성이 제일 떨어진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사람들 똑똑하다.
기성세대들은 그들이 잘 할수 있게 지켜봐 주자.
1950년대의 부모님들을 두고 있는 X세대들과, X세대를 부모로 두고 있는 Z세대들은 조건이 하늘과 땅 차이이다.
50년대 생들은 대한민국의 역군으로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만들어 온 세대라 자신들이 최고 잘났고 뭐든지 다 잘알고 꼰대의 극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강력한 리더십을 앞세워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열을 끌어올리며 극강의 박터지는 경쟁률로 대학입시를 거쳐 사회로 뛰어들게 한 세대가 X세대 이다.
사회에 나온 X세대들은 노답에, 말도 안듣고, 개념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회생활을 했다.
늘 공부해라, 대학 어디갔냐, 취직은 어디했냐, 누구누구네 아들은 뭐뭐해서 잘됬다더라 등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오며 살아온 세대이다.
그러면서 잘풀린 사람들은 잘되고, 안풀린 사람들은 계속 고전하며 살아간다.
그런 X세대들이 낳은 Z세대들은 물질적 풍요속에 뽀로로를 보고 자라며, 오냐오냐 매도 안맞고, 중학생때 통장에 세뱃돈이 몇백씩 들어있는 특징이 있다.
X세대들은 배워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교육 방법으로 스스로 알아서 하는 교육을 시킨다.
말이 스스로 알아서이지 사실 그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가득찬 학원 뺑뺑이가 일상이며 그게 하루 일과이다.
Z세대들은 당연한 일상으로 알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학원을 돌며 자라왔다.
풍요롭게 자란 Z세대가 사회성이 제일 좋은 연구 결과가 나왔으니 독자들께서는 더 이상 Z세대들의 안좋은 편견을 깨주길 바란다.
어느날 학교 강단에서 대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고 말했는데 Z세대들은 똑부러지게 이렇게 대답한다.
“저희는 공부잘해서 취직해 돈 열심히 벌어도 집도 못사는 세대인데, 주식이나 코인공부하는게 더 빨라요.”
틀린말이 아니다.
적절한 투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투기로 변질될까봐 걱정이긴 하다.
주변의 카더라 남들 말만 듣고 누가 얼마얼마로 대박쳐서 한강조망권 아파트 샀다더라, 누구는 수퍼카 타고 다닌다더라 등 한방 인생역적의 허망이 자리 잡을까 우려스럽다.
투기성 으로 도전해서 대박나는 것 역시 로또복권 당첨확률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
충분히 알고 투자를 하기 바란다.
투자를 하려면 시드머니가 필요하다.
종자돈이다.
그걸 불려야 할 것 아닌가.
돈백, 이백이 아닌 최소 삼천 이상 투자해야 한다.
제 1금융권을 이용해서 약간의 대출을 받고, 일해서 번돈의 대부분을 투자해야 한다.
절대 카드대출 또는 제 2금융권은 피해야 한다.
좋은 신용도를 유지해야 된다.
나중에 집살때나 결혼할 때, 사업자금 대출받을 때 불리하게 작용받으면 안된다.
돈아껴 쓰고 부족한 것은 부모님께 도움받길 바란다.
월급받은거 뭐하냐고 물어보면 솔직하게 잘 말씀드리면 된다.
X세대 부모들은 깨어 있어서 본인의 비전을 이야기 하면 충분히 이해 할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여러분 나이에 도저히 매입이 힘드니 훗날을 도모하자.
부동산 살 돈이 통장에 있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부모님과 상의해서 사용하라.
주식도 좋고 코인도 좋다.
단 조건은 주식은 반드시 대기업 우량주,
그리고
코인은 늘 메이저 10대 안에 떠 있는 것.
코인은 늘 메이저 10대 안에 떠 있는 것.
코인은 늘 메이저 10대 안에 떠 있는 것.
매달 200씩 적금넣듯이 두종목에 100씩 나눠서 넣는다.
월말에 보면 상승할때도 있고, 떨어질때도 있다.
상승했으면 좋은거고, 떨어졌으면 떨어진 가격에 사게 되니 평단가도 떨어지고.
그렇게 꾸준히 2년을 넣으며 지켜보면 어느새 빨간불이 들어와 있을거다.
빨간불은 수익을, 파란불은 손실을 말한다.
이 방법은 은행이자보다는 수익이 좋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정보가 약한 사람들이 입문하면서 투자하는 기법이다.
그렇게 몇 년 묵혀두면 나중에 사업 하는 시드머니가 만들어지며 그간의 경험으로 새로운 투자를 할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된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지키기 위해 기업 관련 기사를 검색하고 경제동향에 관심을 가져가며 지속적인 공부를 하게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된다.
2000년대 초반 IMF 를 벗어나고 지금까지 많은 경제위기와 주식, 코인 폭락장이 있었지만 그래프 곡선은 우상향 해왔다.
웹툰 그만보고 항상 경제흐름을 잘 관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