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대비한 지장보살이시여세상의 평안을 위해이 늙은 몸 불살라 바치옵니다.
타올라라 정열이여산화하라 육신이여전장의 검붉은 대지는피흘린 요마처럼내 살을 게걸스레 훑을테니육탈은 대지위에서뼈를 쌓듯 경관을 이루도다.야만의 차디찬 대지위에저주하듯 정령을 이룰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