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에 건전지같은
맛이 느껴져
오장육부는
녹아내려
영원히 바닥속으로.
폴라로이드 속
잉크마져
찢기듯이
어그러질거야.
퀴리 부인이여
태고의 방사능 원혼
헤집어 풀으실 적
탐구의 사슬
봉인을 풀으신
어느 천만의 광채같은
금단의 불길한 마도서를...
P.S 마리 퀴리부인의 서적이 방사능오염으로 진짜 금서가된 걸 모티브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