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러 눕다.

by 김태광수

죽음이 나를
선고할때까지.
살겠다.미안하다.
비탄 뿐인 가학에

웃음보태기 싫다.
내 하나 짐이 되어
드리누울 적.
영원히 살거라.
내 증오받아 마땅할 자여.
오래살아라.
내 부패의 악취위로
고통만을 겪으며.
웃어주마.
보다 못해
안식을 받을때까지.
너가 책임안졌듯이.
무덤위에 춤.
내가 하마.
애도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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