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식정보단지역

by 김태광수

삭막한 불빛이
아늑하기 그지없는
밤하늘의 온기를
더 해갈 적.
안도스러운 차가움이
내 들끓는 외로움.
무정한 얼굴

귀찮은 위악으로.
내 부어버린 목청을
식혀준다.
찬란한 거리의
아무도 없는 고독으로.
마음놓고 울어보자.
서러움아.


갈 길은 아직 멀다.


-2026년 1월 1일 자정


P.S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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