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종도

by 김태광수


Nightwish - Sleeping Sun


어스름한 노을 아래
감탄은 어느덧
빛바랜 주홍빛 녹물로
녹아내리면
저무는 태양엔
이제는 연민조차
사라지는 것이다.
무정마저 식어간다.
그곳엔 초연한
따가움만이
질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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