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표정.
구김살 맞은
어느 짖궃은 노인네.
푸르른 윤슬이
주름살 마구 드리울적
마음 변덕스레
없는 말 무안하게도
짖어대던.
내 입안
해무의 잿빛
먼지 탄내 시꺼멓게 감돌던
살 시린 혓바닥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