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질문

by 김태광수

묻지 마.
스스로에게.

던져라.
깊이를 모른 채
구덩이로.

뿌리가 닿으면
기억은
괴사하듯 침식해.

신경은 앙상한
나뭇가지로
뻗어나가.

작가의 이전글[시]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