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53. gossip 줄이기
Friday, April 11, 2025
오늘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보기로 했다. 그동안 내가 왜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니, 사이가 안좋은 직원을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 있었다. 그 직원뒷담화가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었다. 다른 직원들끼리 모여있을 때마다 그 직원에 대한 뒷담화를 했다. 이렇게라도 해야 스트레스가 풀렸다.
어느순간, 내가 그 직원의 실수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야 뒷담화할 소재가 생기니까. 하지만 결국 그 화살은 나에게로 돌아왔다. 나 혼자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제 산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게 있다. ’Let Them‘. 그냥 남들이 뭘하든 신경 쓰지 말고 렛뎀. 그러던지
말던지 냅둬라. 그래서 오늘은 아무리 뒷담화를 하고 싶어도 참아보기로 했다.
여전히 다른 직원들은 그 특정 직원에 대해 뒷담화를 이어갔다. 처음에 그녕 듣기만했다. 너무나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어제 그 직원의 만행을 다 퍼트리고 싶었다. 참기로 했다. 어차피 남의 일인데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지 않았다.
성경에도 이런 구절 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해보니 그 많은 시간동안 내 입에서 나온 것들이 정말 나를 더럽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동안 내가 힘들었나보다. 아직도 입이 근질근질하다. 단순 결심만으로 해결될 일이 않일 것이다. 변하고 싶고 깨닫고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으니 그안에서 해결책을 찾았으면 한다. Let me.
오늘의 픽:
너는 너대로 살아라. 나는 나대로 살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