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돈의 관계

EP193. 머니 이야기

by Sonya J

Wednesday, May 21, 2025


지금 현시점에서 내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게 있다면, 그것은 돈문제다. 누군들 아니겠는가. 누군들 돈에 대해 고민을 안 하겠는가? 돈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필요할 때를 위해 모아둔 것이기에 함부로 쓸 수 없는 돈이다. 그런데 그런 돈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역시나 불안해진다. 생각해 보니, 그러라고 모은 거 아닌가?


나와 돈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봤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보증을 해주는 바람에 빚을 떠안게 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나에게 있어서 빚이라는 개념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아무리 빚을 안 생기게 살라고 해도 결국엔 누구나 빚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집 대출이라던가, 자동차 할부 등등. 언젠가는 갚아질 돈들이지만 빚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언제나 내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최근에 계획에 없던 전기차의 구입으로 인해 차 할부금이 더 늘어났고 보험료도 오르고, 거기다가 재산세 납부 고지서까지 받았다. 이제 곧 인터넷 계약 만기라 또 갱신하러 가야 하는데 분명 이 또한 오를 거다. 또 내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교체한다는 명목으로 각세대별로 징수금을 내야 한다는 통지서까지 받았다. 거기다가 일하는 시간마저 줄어드니 엎친데 덮친 격.


너무 한 번에 돈 나가는 일을 맞닥뜨리니까 순간 너무 불안했는데 샤워를 하다가 갑자기 이 생각이 떠올랐다.


There is always a solution;

it Just has yet to be discovered. ‘


시간이 지나고 보면 결국에 다 해결되어 있다는 걸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모든 문제에는 언제나 해결책은 있다. 다만, 지금 이 순간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불안하고 막막해하는 것이다.


불안해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걸 알기에 차라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세상의 모든 돈은 나에게 흘러들어 올 것이다. 아직 그 방법을 모를 뿐.


오늘의 픽: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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