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02. 식단 짜는 중
Friday, May 30, 2025
살이 쪘다. 원래같으면 찌다가도 자연스럽게 빠지고 하는데 이상하게 몸이 붓는 느낌이다. 쉬는 날에는 적어도 2시간은 걷기 운동을 하는데 칼로리 소비가 전혀 되고 있지 않나보다.
문제는 최근에 좀 무리하게 걸었더니 무릎근육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깨달은 점. 무조건 오래 걷는다고 좋은게 아님. 파워워킹처럼 리듬을 타면서 걸어야 운동처럼 느껴지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거 같다. 무릎이 괜찮아지면 좀더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겠다.
다이어트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진짜 식단이 8할을 차지한다. 요즘 군것질도 심심치 않게 하고 있어서 먼저 군것질부터 끊어야겠다. 문제는 집에 남편이 가져온 군것질거리가 산더미차럼 쌓여있다는 것. 그 유혹을 어찌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인가. 6월달까지 2kg 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2키로 빼기 진짜 힘들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누가 일주일만에 몇키로 뺏다고 하면 그정도는 다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아니다. 정말 힘들다. 혼자있으면 가능하겠는데 남편밥을 챙겨줘야하니까 자연스럽게 계속 먹게된다.
그래서 일단 나만 먹을 수 식단을 짜기로 했다. 여기저기 레시피를 찾아보고 지속가능한 몇가지를 정했다.
먼저 퀴노아 샐러드. 퀴노아에 토마토, 양파, 스위트콘 , 식초, 올리브오일을 넣고 만드는 레시피인데 만들기 긴편하고 아침식사 대용으로 충분할 것 같다.
다음은 오이 양배추 참치 비빔밥. 물론 퀴노아를 사용해서 비빔밥을 만드는 건데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식단에 추가했다.
마지막으로는 배우 진서연님의 식단인데 야채를 찜통에 쪄서 양념장에 찍어먹는 레시피다. 냉장고에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도 해볼거다.
플러스, 저녁 6시 이후에 금식. 가능할 지는 모르겠다. 일단 해보자. 해보고 빠지면 빠지는 거고 안빠지면 그냥 굶는수 밖에.
여름이 코앞이다. 정신차리자.
오늘의 픽:
무릎 마사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