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었으면 뛰어

EP253.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명 돌파

by Sonya J

Thursday, July 30, 2025


쿠킹 인스타그램을 시작한지 거의 한달이 되어간다.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서 시작한 것도 아니고 요리를 잘해서 시작한 것도 아니다.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었고 매일 남편 도시락을 싸야하는 것에 지겨움을 느끼고 있었기에 어차피 해야되는 거 의무감을 가지고 하고 싶어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거였다.

팔로워가 있던 말건 상관없이. 매일 요리를 하니까 당연히 매일 포스팅이 가능했다. 그래서 일까? 팔로워가 벌써 300명이 넘었다. 근데 좋아하긴 이르다. 팔로워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의미없이 구독을 하는 팔로워들이다. 일종의 맞팔이라 할까? 그래도 나는 내가 먼저 맞팔을 신청하지는 않았다. 그런면에서 아주 자부심을 느낀다.


본의아니게 매일 업로드를 하다보니 매일 어떤 요리를 할지 연구한다. 집에 있는 재료를 위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잔반처리용 요리가 주 메뉴다. 그래서 오늘은 매운 당면을 만들었다. 나름 컨셉이 새로운 요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똑같은 음식은 만들지 않고 약간씩 변형해서 만든다. 그래서 더 고민고민하게 된다는…

어쨋든 저번에 잡채를 만들어서 이번에 다른 버전인 매운 잡채를 만들었다. 나쁘지 않았다. 저녁으로 밥과 함께 먹으면 딱 적당했다.


왠만하면 안먹을라했는데 어찌 매운 잡채를 안먹을수 있겠는가. 저녁밥을 먹었으니 다음은 뭐다? 소화시키기 위해 야외 걷기운동하기. 지난 글에서 말한 꼭 필요한 습관 중 첫번째가 걷기 운동이라고 했었다. 오늘 하루치 운동을 하러 밖에 나가 한시간동안 걸었다. 사람이 의지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깨닫는다. 한번 하겠다고 했으니 이제는 잠깐이라도 나가서 걸어볼거다. 그동안 운동한게 아까워서라도.


오늘의 픽:

쏘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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