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창시자의 삶

EP267. 절차게 듣고 있는 중

by Sonya J

Wednesday, August 13, 2025


누군가의 추천으로 알게된 ’Shoe Dog‘. 저자는

Phil Knight. 나이키 창시자다. 누가 나이키를 모르겠는가. 누구나 갖고 싶은 브랜드 아닌가.

어찌저찌해서 이 책을 알게 되었고 한번 읽고 싶어서 전자 도서관에 책이 있는지 찾아봤다. 문서로 된 책 대신에 오디오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북은 좋아하지 않는다. 듣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오디오북을 나는 책을 읽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오디오북밖에는 현재 없기에 대여하기로 했다. 아시다시피 나는 책을 사서 보는 타입이 아니라서. 아무리 오디오북이지만 대기순번이 걸려있었다. 내 차례가 오는데 한달 이상은 기다렸던거 같다. 오랜 기다림 끝에 책을 듣기 시작했다.


예전같았으면 잘 집중하지 못했겠지만 난 이미 팟캐스트로 훈련이 되어있었기에 이 또한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면서 들었다. 나는 뭔가를 하면서 들어야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소화시킬겸 밖에 나가 걷기운동을 시작했다. 이 때 항상 듣는게 팟캐스트인데 이번에는 이 책을 듣기로 했다.


총 소요시간이 12시간이 넘는데 아직 갈길이 멀었다. 이제 겨우 1시간정도 들었는데 벌써부터 비범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는것이 느껴졌다. 책 내용은 저자의 인생스토리같은 거다. 아직 20대초중반 스토리밖에 듣지 않았는데도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일을 하고 있었다.


저자의 20대를 바라보면서 이런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나 사업을 할 수 없듯이 사업을 할만한 재질은 타고나는가보다. 그러면서 나의 20대를 돌아봤다. 나의 20대는 어떠했나. 한가지 분명한건 그때의 20대가 없었다면 지금 나는 없었을 것이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들 덕분에 나의 30대가 흔들리지 않았던거 같다.


20대의 삶을 살고 있는 분들에게 이제

막 30대의 막을 내리려는 내가 한마디 하자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결코 틀린게 아니란 걸 말해주고 싶다.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순간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아직 절차게 듣고 있는 중이니 듣다가 또 뭔가 와 닿는게 있다면 공유하도록 하겠다.


오늘의 픽:

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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