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30. 거의 다왔다.
Sunday, October 5, 2025
이럴수가. 벌써 vol.11 이가 마무리 되었다. 매 마지막 에피소드가 될 때마다 또다시 시작하는 시리즈를 맞이할 준비하지만 이번엔 좀 다를것 같다. 왜냐면, 이제
정말 대단원의 마지막이 될 마지막 시리즈가 될테니 말이다.
11개월동안 도대체 무슨일들이 있었던가. 11개월이라는 시간이 과연 매 순간마다 특별했던가. 물론 아닐거다. 그렇다. 시간이란 그런거다. 정말 물 흘러가듯 흘러가버린다. 담을 기회조차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그런 순간이라고 잡고 싶어서 기록을 해봤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일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적어도 내 마지막 30대에 특별함을 더해보고 싶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일 수도 있지만 분명 그런 사람들은 극히 드물거라란 믿는다. 적어도 이 나이때에는 말이다.
이제 마지막 시리즈만 남았다. 난 이미 그 마지막 시리즈의 마지막 장 제목을 정해놨다. 그래서 그 끝이 어떨지 이미 알고 있다. 거의 다왔다.
수고했다. 언제나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