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자.

EP343. 불평부리지 말고

by Sonya J

Saturday, October 18, 2025


오늘은 원래 온사이트 마케팅 일정이었지만, 내가 다른 부서 소속이라 멤버십 사이트 로그인이 불가능해서 현장에 나가지 못하고 대신 멤버십 부서 지원 근무로 스케줄이 바뀌었다.

그런데 오히려 잘된 게, 오늘 비가 엄청 많이 왔기 때문에 밖에서 마케팅을 하지 않게 된 걸 감사하게 느꼈다.


그리고 멤버십 부서는 시간당 1불이라도 더 받는 부서라서 수입 면에서도 감사한 하루였다.


요즘 들어 사람 때문에 불평도 많고, 내 원래 부서에 대해 불만도 생겨서 “부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멤버십에서 일해보면 항상 다시 느낀다.

내가 원래 일하는 부서가 얼마나 편하고 감사한 곳인지.


특히 멤버십에서는 별별 사람을 다 보게 되고, 돈 때문에 양심을 내려놓는 사람들도 많아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크다. 물론 나도 완벽하진 않지만, 리펀 정책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힘들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을 딱 정했다.

“이건 내 돈이 아니다. 감정 실지 말고 그냥 처리하자.”

괜히 화내거나 억울해하지 않고, 그냥 빠르게 일만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 과정에서 다시 느꼈다.

내 부서는 화장실도 눈치 안 보고 갈 수 있고, 브레이크도 자유롭고, 분위기도 여유롭다.

그게 얼마나 큰 복인지 오늘 또 한 번 체감했다.


결론은 하나였다.

불평하지 말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감사하자.

오늘 하루는 나를 다시 겸손하게 만든 날이었고, 무사히 하루를 마친 것 자체도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감사로 끝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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