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책의 인세는 무조건 기부하고 싶었습니다.
2022. 6. 23.
제 첫 책 '나는, 경찰서로 출근합니다.'가 출간됩니다.
제 인세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부할 생각입니다.
부끄럽지만, 책을 내며 기부처를 알아보던 중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범죄자를 잡는데만 급급하고, 피해자를 살피지 못한 것은 아닌가 뒤 돌아보는 계기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범죄'라는 자극적인 사실 보다, '피해'의 회복에 주목하는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