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데이션식 물빠짐을 경험하세요
올해 청룡의 해라고 하여 흰색 호접란 꽃에 염색을 한 호접란 아바타라는 이름의… 품종 아니 상품이 유행을 했었다. 염색란이다 보니, 자세히 보면 줄기 사이사이에 구멍을 내서 물감을 주입한 흔적이 있다. 아바타라는 이름은 나비족에서 따온 것 같지만 요즘은 파란색이 아니라도 아바타라고 하는 듯.
“내년까지 살아있다면 흰색꽃이 피겠지?”하고 샀건만 호접란이 화기가 길어서 거의 두 달을 꽉 채워 피우고 있다 보니 벌써 물감이 빠지고 있다. 물감보다 강하고 오래가는 꽃! 멋진 녀석이다. 다음달엔 완전 흰색이 된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호접란 아바타 - 그라데이션 물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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