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논문입니다. 오래되긴 했지만 컴퓨터에 꼭꼭 묻어 놓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보관 및 공유하려고 합니다.'영어 발음법은 변하지 않는 것이므로 필요로 하는 자료가 될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영어 입문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할 것이고 제가 영어를 배우고 익히며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영어를 배우는 최종 목표는 의사소통이라고 생각되는데 '아무리 영어 실력이 좋아도 발음문제로 상대방이 못 알아들으면 모든 것이 헛일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2003년도는 영어 공부를 의욕적으로 하던 때입니다(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영어 모음 발음법을 연구해 보자고 생각한 것은 '모음 자음을 다 다루면 너무 범위가 넓은 것 같아서 모음만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같이 공부하던 지인(영문과 한 해 선배)은 실제로 '영어 발음법'으로 졸업논문을 썼다고 하더라고요. 분량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컴퓨터가 여러 번 바뀌여서 이 논문을 찾는데 상당히 애먹었는데 다행히 찾아내서 마치, 옛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이 논문이 개인적으로는 기념? 혹은 공부한 흔적이지요.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앞에 적은 저의 글'가르치며, 배우며'에서 문제의 그 논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