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로 변해버린 공항>

by 와이파이

"공항은 전쟁터? 팬과 경호원의 충돌, 어디까지가 ‘안전’인가"

아이돌 경호원 과잉 대응 논란.


최근 아이돌 경호원들이 공항에서 아이돌을 보기 위해 온 팬들을 과도하게 억압해 팬들이 부상을 입은 사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부상을 입은 사람들 중에는 아이돌의 팬이 아닌 일반인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팬들을 포함한 대중들은 과연 ‘안전’이라는 명목으로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침착하고 배려 깊은 대응으로 대중의 칭찬을 받은 경호원의 사례도 존재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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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각각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와 엔시티 드림 경호원의 과잉경호로 논란이 된 사진이다.

크게 논란이 된 사례로는 남자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와 엔시티 드림의 경호원이 있다. 먼저 그룹 크래비티의 경호원은 10대 팬이 그룹 멤버에게 과도하게 다가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의 머리를 구타하고 수차례 폭력을 가했다.


이에 대해 부상을 입은 팬은 그 당시 상황에는 너무 당황스럽고 놀란 마음에 집으로 피했지만 머리가 아파 병원에 방문해 보니 뇌진탕 판결을 받았다 주장했으며 결국 해당 경호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크래비티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해당 경호업체와의 계약해지” 및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또 다른 과잉진압 예시로는 그룹 엔시티 드림 경호원의 사례가 있다. 2023년 2월 20일 오후 7시경 엔시티 드림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을 당시 탑승교로 통하는 좁은 통로에는 팬들과 일반 승객들이 뒤섞여 있었는데 경호원 A 씨가 팬들을 밀치면서 탑승교로 향하던 중 30대 팬 B 씨는 좁은 통로 탓에 벽에 부딪히면서 늑골이 골절돼 결국 병원에서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았고 세 달 뒤인 5월에는 인천공항경찰단이 해당 경호원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건 단순 경호가 아니라 도를 넘은 폭력이다. “ ”자기를 보러 온 팬들이 다치는 상황에서 가수 (연예인) 들은 정말 아무 말도 안 하고 보고만 있는 거냐 “ 와 같이 경호원의 진압 정도에 대한 불만과 걱정을 품은 발언들을 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과잉 진압 논란에 대해 아이돌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

-질문 1:이러한 잇따른 논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답변 1:공항은 일반 승객들도 사용하는 공공시설이고 일명 붙순이들이 (연예인들한테 매우 밀착해다가가 사진 촬영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을 이르는 명칭) 연예인들에게 과도하게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경호원들이 민감하게 구는 부분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는데, 위의 사례처럼 너무 과도하게 진압하는 거는 문제가 된다 생각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답변 2:싹 바리케이드를 쳐서 일반 승객들하고 팬을 구분하는 방법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 팬이 아닌 사람들도 넘어지고 심지어 다치기도 하는 건 맞지만 굳이 그걸

물리적으로 해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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